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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어떤 모습으로 맞이하고 싶으신가요?

당당한 퇴사를 위해 준비할 5가지

by 민수석

여러분은 퇴사를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가장 먼저 스치나요?


일에 치여 번아웃된 모습

상사나 동료와의 갈등을 피하려는 모습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해 떠나는 모습

몸과 마음이 지쳐 어쩔 수 없이 나서는 모습

해고당하는 모습

더 이상 회사에 의존하지 않아도 될 만큼 준비가 된 모습


각자 다른 이유로 퇴사를 생각하지만, 저는 퇴사하는 마지막 순간을 이렇게 그리고 싶습니다.


팀원들의 하이파이브를 받으며 당당하게 회사 문을 나서는 모습.


정년퇴직이 아니라, 먹고 살 준비가 다 되었기에, 그리고 내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쓰기 위해 떠나는 퇴사.

그렇다면, 그렇게 퇴사하기 위해선 회사에 다니는 동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저는 다섯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월급 없이도 생활할 수 있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2.회사 일이 아니어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나만의 일

3.내 시간을 채워줄 루틴과 취미

4.회사 밖에서도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들과의 관계

5.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해줄 건강과 체력


뻔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라는 말처럼,

평소에 의식적으로 고민하면 무의식적으로 행동이 바뀌게 됩니다.


예를 들어, 별생각 없이 SNS 숏폼 영상을 보던 시간이

‘어떻게 하면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을까?’로 바뀌고,

자연스럽게 투자나 창업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처럼요.


"회사는 개인을 책임지지 않는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하나씩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 각자가 원하는 삶과 행복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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