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2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집콕하는 날이 많아지고, 주말에도 가족 모두 집에 머무르게 되니 배달하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업장마다 최소 주문액을 정해놓아 비용을 맞추려고 불필요한 서비스 메뉴를 추가했던 경험이 있으셨을 겁니다. 사장님의 아이디어도 새롭고, 이 또한 고객에 대한 배려로 만들었을 수도 있겠다 싶어 저는 웃고 지나갔습니다. 혹자는 100원이라도 공돈을 들이는 거라 불편한 마음을 가지신 이도 있겠지만 이 글을 읽으며 저는 웃음 값이라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웃을 일 별로 없던 오늘, 신문 기사 하나가 제게 웃음을 선물로 주었네요. 사는 게 퍽퍽해도 함께 하는 이웃이 있어 미소 짓는 오늘입니다. 모두 모두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