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눈을 감았다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눈을 떴다
어둠 뿐이다
다시 눈을 감았다이건 당연한 어둠이라마음이 편했다
눈을 떠도 어두운 것그 절망이 더 무서워
차라리내가 선택한 어둠이 나았다
덜 절망적이니까
두려워하는 나를
보기 싫어
눈을 감는다
당신의 지친 하루를 따뜻하게 덮어줄 수 있는 이불이 되었으면. 당신이 외로울 때, 그 외로움을 잊을 수 있는 따뜻한 밥이 되었으면. 포근하고 모락모락 피어나는 그런 글이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