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맣게 불러본다
그리움에
흐느낀다
보고픈 마음에
아직 다 크지 않은 어린 어른들을 위한 노래
우리는 어떤 오늘을 때리고
어떤 어제를 짓밟았던가
날아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울기 위해 날개를 피는 새야
나만은 아프지 말란 법을 만들 거야
어때
외로운 우리는
그리운 사람은
아프지 말라고
충분히 아팠던 우리는
이제 그만 아프라고
당신의 지친 하루를 따뜻하게 덮어줄 수 있는 이불이 되었으면. 당신이 외로울 때, 그 외로움을 잊을 수 있는 따뜻한 밥이 되었으면. 포근하고 모락모락 피어나는 그런 글이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