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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재용 Nov 29. 2020

명상과 달리기, Day 224

사실은 5시에 일어나고 싶었다.

### 명상과 달리기 Day 224

2020년 11월 29일 일요일 오전 7:45~8:32

5분 명상, 10분 준비, 32분 달리기.


사실은 5시에 일어나고 싶었다. 하지만 2시가 다 되어 잠들었다. 아마 그래서 7시 40분에 일어났을 것이다.


5시에 일어나고 싶었던 이유는, 정오 쯤 이동하기 전 몇 시간 집중해 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 2시가 다 되어 잠든 밤 11시 이후 일에 쓸 정신력이 남지 않아 쓰기 시작한 뉴스레터 덕분.


그렇다면, 아침 달리기를 해야할까? 말아야 할까. 오늘은 아침 달리기를 해보기로 한다.


달리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확인한 외부의 현재 기온은 영하 4도. 엊그제 크게 아팠는데 달리기를 하러 나가는 게 과연 맞는 일일까 싶지만, 일단 움직이기.


결론은, 집에서 나갈 땐 매우 추웠고 - 들어올 땐 아주 더웠다는 것. 혹시나 하여 한 번도 벗지 않은 마스크를 확인해보니 땀에 푹 젖었다. 


* 오늘 명상과 달리기 일지 & 노트 쓰기에는 7분이 걸렸다.

** 매일 명상과 달리기를 한 지는 224일 째. 달리기를 시작한 지는 257일.


* 커피 한 잔, 서포트하기 (카카오페이) 링크

** 뉴스레터 "명상과 달리기" 살펴보기 링크

*** 인스타그램 @one_day_one_run. 포스팅에 첨부하지 못한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함께 업데이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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