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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재용 Dec 28. 2020

명상과 달리기, Day 252

일요일. 하우스메이트와 함께 달리기를 한다.

### 명상과 달리기 Day 252

2020년 12월 27일 일요일 오전 9:50~10:43

아침 명상, 아침 달리기 53분.


일요일. 하우스메이트와 함께 달리기를 한다.


날씨가 그리 춥지 않다. 아마 다음 주에 다가올 한파를 앞두고 잠시 기온이 올라간 것이 아닐까 한다.


혼자 달리기를 할 때에도 조금만 힘들면 걷기를 원칙으로 삼고 있지만, 함께 달리기는 또 다른 느낌이다. 적절한 햇빛의 각도와 랜덤한 나무들의 패턴이 보여주는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는 건 큰 기쁨이 아닐까. (두 명 이상이 함께 달리고 걷는다면 또 어떤 느낌일지?)


집수리를 좀 더 진행하면 친구를 초대해 게스트룸에 재우고, 아침 달리기를 함께 해보았으면 한다.


* 오늘 명상과 달리기 일지 & 노트 쓰기에는 8분이 걸렸다.

** 매일 명상과 달리기를 한 지는 252일 째. 달리기를 시작한 지는 285일.


* 커피 한 잔, 서포트하기 (카카오페이) 링크

** 뉴스레터 "명상과 달리기" 살펴보기 링크

*** 인스타그램 @one_day_one_run. 포스팅에 첨부하지 못한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함께 업데이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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