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시
부부
-축원의 시
김 산
두 아비와 두 어미를 본받아
내리사랑 하기를
신랑 신부의 발길이
열정의 흔적이기를
하나 된 사랑의 결실이
아름다운 향기로 남길
두 마음이 사랑으로 채워져
하나님의 기쁨이기를
가정은 모진 현실의 빛임을
희망은 거센 폭풍의 바람임을
둘이서 인내하기를
그렇게 한 걸음씩 나아가기를
아기가 엄마를 만들고
홀로 선 이의 희망이 부부를 만들며
아픔은 또 다른 사랑이요
눈물은 또 다른 희망임을
믿으며 살아가기를
바라고 소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