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가르치는 건 쉽지 않다
매주 토요일 오전, 별다른 일이 없을 땐 아이와 함께 집 근처 구립육아종합지원센터로 간다. 언제부터인가 고정 스케줄처럼 돼버렸다. 가지 않는 때는 차를 타고 나들이를 가거나, 아이가 평소와 달리 늦잠을 잤다거나, 혹은 너무 덥거나 춥거나 비가 억수 같이 쏟아지거나 하는 날뿐이다.
이곳에는 육아에 필요한 많은 것들이 종합 선물세트처럼 나열해 있다. 센터 건물 바로 옆에 어린이집도 붙어있고, 장난감 대여소도 있고, 종종 육아 관련 행사나 부모 교육도 열리고, 우리가 매주 들르는 목적인 '열린육아방'도 있다. 열린육아방이란 일종의 키즈 카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런저런 장난감과 그림책, 간단한 놀이기구, 공중에서 오갈 수 있는 그물망 구름다리까지 재미난 것들이 많은 곳. 그리고 구민이라면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책 발간으로 인해 기 발행 글은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그동안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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