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뫼 작가의 소설은 처음 읽는다. 원준이가 정목이의 아버지와 낚시를 갔다가 돌아오는 날의 모습을 그린 소설이다. 고요하고도 목가적인 풍경묘사가 인상적이었다. 이 소설은 이렇다할 갈등을 찾을 수 없는 소설이었다. 원준이의 하루의 여정을 따라가는 소설이다. 이 어린 시절의 기억은 20년이 지난 후에도 원준이의 마음 속에 남아 있다. 살다보면, 유독 기억에 남는 어떤 날들이 있는 것 같다. 그런 어린시절의 기록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작품을 보고 듣고 읽으며, 감상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