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쯤 되었을까? 강아지를 안고 뛰어들어온 여인은 강아지를 의사에게 안겨 주고는 벽 앞 의자에 앉았다.
나는 등등의 발톱 염증약을, 고양이 없이 받으러 와 약이 제조되길 기다리고 있었고. 그녀는 의자에 혼자 앉아 조용히 울고 있었다.
얼마간 시간이 흐른 뒤 의사가 나와 , 큰 문제는 없다 걱정 마시라며 그녀를 달래고 그녀는.
강아지가 건강이 나빠져 수술 혹은 처치를 받은 모양인데 그러고 처음 보는 발작을 일으킨 듯 했다.
처음 보는 모습에 그녀는 강아지가 잘못되는 것 아닌지 너무 무섭다며 눈물을 흘린다.
그녀를 다독이는 의사의 모습에서, 아마도 예후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무튼 그때가 지금은 아니라는 어떠한 그런 분위기가 느껴졌다. 안심과 단념이 뒤섞인.
의사가 들어간 후에도 그녀는 비자에 혼자 앉아 조용히 눈물을 닦고 있었다. 두두의 약이 제조 완료되어 약값을 결제하고 약 봉투를 받아 들고 병원을 나섰다.
나도. 나도 그 의자에 혼자 앉아 울고 있었지.
분명히 병원에 올 때는, 안고 뛰었을 때는 살아있었는데 두부는 죽고 의사들은 후처리를하고 나는 리본체조 선수의 리본만큼 긴 병원 영수증을 받아들고 함께 울어 줄 누군가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조용히 끝없이 들었다. 그때 생각이 났다.
저 의자에 앉아 울고 있는 사람들은 다들 비슷한 절망을 느꼈겠지, 느끼고 있겠지. 걸어서 집으로 돌아오며 그녀의 강아지가 조금이라도 오래 살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