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거의 불러본 기억이 없는 이름
그래서 불러보면 낯선 이름
어쩌다 나즈막히 불러본 이름
가장 사랑해야 하지만 가장 외면한 이름
부르면 까닭없이 울컥할 것 같은 이름
어머니가 나를 부르는 그 이름
당신에게 편지 한 장 보내고 싶습니다. 넓은 들에 부는 바람처럼 맑은 편지 한 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