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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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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편지
May 21. 2024
그냥 바라만 봐도 좋았어
금새 마음이 편해지고
마치 너를 보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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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편지
당신에게 편지 한 장 보내고 싶습니다. 넓은 들에 부는 바람처럼 맑은 편지 한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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