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5일

by 맑은편지

그가 온 날은 왔는데

그는 오지 않았네

사랑도 평화도 오지 않았네.

공의와 평등도 오지 않았네.

아무 것도 오지 않았네.

시린 겨울바람만 문 밖에 와 있었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지하철 승강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