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랑하느냐고 물었을 때
두 마디 이상 답하기 어려웠다.
그냥 사랑하였으므로
이유없이, 까닭없이
당신에게 편지 한 장 보내고 싶습니다. 넓은 들에 부는 바람처럼 맑은 편지 한 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