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 많이 하다가 결국 올해도 제대로 된 글 한 번 못쓸 것 같기도 하고
요새는 에세이 쓰기엔 인생이 너무 퍽퍽하고 거칠고 들어서
소설을 자주 읽고 있거든요.
소설을 읽다 보니 자꾸 써보고 싶어서
요새, 그냥 손 가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글을 쓰고 있어요.
그 종류가 이제 에세이 대신 단편 소설입니다.
두 가지 이야기를 동시에 진행 중인데요.
무조건 완결이 목표입니다.
각각의 이야기가 열 꼭지 안에 마무리 되게
생각을 잘 조절해 보려고요.
글 쓰는 재미가 있습니다.
소설 속에 스스로를 녹여 쓰는 재미가 쏠쏠해요.
아이 기상하기 전에 딱, 1시간만 쓸 수 있는 글이라
스릴 넘칩니다.
한 번 꾸준히 써볼게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