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임진왜란 당시 보급이 부족해 청어를 잡은 이순신

청어를 팔아 자급자족한 조선 수군

by 편작가
Gemini_Generated_Image_fig199fig199fig1.png 조선시대 수군의 밥상

임진왜란 때, 정확히는 정유재란 당시 조선 수군은

조선 조정으로부터 군량미 보급이 부족해

스스로 식량을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에 놓여 있었습니다

왜군과 전투를 치르기도 버거운데

식량문제로 인하여

농업과 어업으로 자급자족하며

전투까지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죠

그러면 조선 조정은

이 상황을 두 손 놓고 구경만 했을까요?

조선 조정도 당연히

사유는 있었습니다

전쟁 초기 국토의 상당

부분이

왜군 손에 들어가 교통망이 마비되었으며

육상으로 보급하는 길이 왜군에게 점령당해

각 지역에 있는 부대에게

군량미를 수송하는 것에 문제가 생겼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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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선이 왜군에게 습격당해

군량미를 수군이 제때 받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조선 조정 내 행정 체계도 마비되어

계획하고, 실행하는 원활한 진행조차도 어려웠죠

거기에다가 농사를 지어야 할 백성들이

전쟁으로 인하여 군사로 징발되었으며

지방에 있던 관아나 비축한 곡식이

왜군에게 약탈당해 사용할 수도 없게 되었죠

또한 전쟁이 장기화 되며

근래 겪어보지 못한 대규모 전쟁에

농사가 중단되고 징수에도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죠

일본 진격로.jpg 우리역사넷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곡창 지대인 전라도가

아직 왜군 손에 들어가지 않아

조선 수군에게 어느 정도 식량 조달이 가능했지만

충분히 배급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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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전쟁이 점점 장기화 되자

삼도수군통제사인 이순신 장군은

둔전을 경영하고 청어잡이를 통해

조선 수군은 자급자족 하기로 했습니다

전투에 참여하지 못하는 병사나 피난민들을 동원해

노동력을 충원했고 그로부터 식량을 확보했습니다

지역 공동체를 재건해 무너졌던 주민 신뢰를 회복하고

민심을 얻어 수군 조직을 정상화하는 데 결정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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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청어를 대량으로 잡아 식량으로 사용했으며

남는 청어를 내륙 지역이나, 인근 주민에게

팔거나 물물교환하여 전쟁에 필요한 물자를 확보했습니다

그렇게 확보한 자금은 군사 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충당하였으며

청어는 식량과 자금으로 바꿀 수 있는 귀한 자원이 되어

조선 수군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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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왜 하필 청어였을까요?

사실 청어는 조선 수군이 주둔한 곳

즉, 남해안 해역에 최대 어획지였습니다

잡아서 말린 청어는 쉽게 상하지도 않고

장기로도 저장할 수 있었으며

물품거래나 판매에서도 인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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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청어를 팔아서 철, 소금, 화약 재료 등

필요 물품과 군수품을 구매할 수 있었죠

또한 청어는 지방이 많아 기름을 유용하게 사용했으며

무엇보다 병사들에게 유용한 식량이었습니다

숯불에 구워 먹거나, 과메기로 만들어 먹기도 하였죠

실제로 난중일기에도 청어에 대한 기록이 적혀있습니다

조선 수군에게 든든한 식량과

전투를 치를 수 있게 자금이 되어 준 청어

청어를 먹을 때 한 번씩 생각해보며 먹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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