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은 처음에는 힘껏 싸웠으나,
그 뒤에는 작은 적일지라도 잡는데
성실하지 않았으며, 또한 군사를 일으켜 적을 토벌하는
일이 없었으므로 내가 늘 의심하였다."
-선조실록
선조는 왜 이순신을 의심했을까요?
1592년 7월 8일
한산대첩에서 대승한 이후
일본군은 해전에서 더는 가망이 없다고 느낍니다
결국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해전을 금하라."
그렇다보니 일본군은 이순신이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너무나도 강력한 상대이다보니
조선해군은 전투를 치르고 싶어도
치를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선조는 전투를 치르지 않는
이순신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1597년
고니시 유키나가는 가토 기요마사를
견제하기 위해
가토가 군대를 이끌고 침략할거라고
조선 조정에 정보를 흘립니다
고니시와 가토가 앙숙 관계라는 걸 알고 있던
선조는 왕명으로
이순신에게 출정을 명합니다
그러나 신중했던 이순신은 출정을 하지 않았고
결국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화가 난 선조는
"지금 가토의 목을 베어 오더라도 결코 그 죄는
용서할 수 없다."
결국 이순신은 뒤늦게 출정하였지만
1597년 2월 26일
한성 의금부로 압송되고 맙니다.
https://youtube.com/shorts/b75zyVjyRjU?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