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를 준비해야지
나는 아포칼립스가 올 것 같다고 가끔 걱정한다.
언젠가 대기의 질이 점점 나빠진 결과로 마스크를 끼는 게 일상이 될 것이다.
마스크로 부족해서, 방독면이 필요해질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그런 의미에서 스마트 방독면, 헬멧을 만들어서 창업하는 것은 노아가 방주를 만든 것과 비슷한 행동이 아닐까?
방독면은 너무 불편하니까 쾌적한 헬멧이 나을 것 같다.
뭐 이런 느낌.
여기서 '스마트'한 기능들이 추가되는 것이다.
증강현실과 AI를 활용해서 (무슨 치트키 같은 말이다) 밖에서 휴대폰을 꺼낼 필요도 없을 것이다.
향후 30년 동안은 대기의 질이 좋아지진 않을 것 같다.
나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머리가 아픈 사람이라 이런 생각을 더 하게 되는 것 같다.
지금도 공기가 좋지 않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쓸만한 아이템이 아닐까?
먼지가 심하거나 유독가스에 대한 위험이 있는 일자리라면 쓸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언제나 가격이 문제겠지.
만들어서라도 써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