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다섯맘 Jun 06. 2024

이토록 아름다운...

자연이 빚은 선물

잠시...

팽나무 학교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나누고자 합니다.







주말 오후, 아이들과 함께 학교 운동장에 나갔어요.

이날은 유독 구름이  예뻤어요.

운동장에서 축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았던 날이었지요~














자연은 매일 아이들에게 값었는 선물을 줍니다.

오늘은 축구하는 아이들을 응원하듯, 구름이 운동장 사이로 뻗어나갔고요~

적당히 시원한 바람은 아이들이 놀기에 더할 나위 없네요.

소리 없이 지는 노을은 우리에게 잊지 못할

풍경을 남겨주고 저물어갔어요.


혼자 보긴 너무 아까웠어요.

"얘들아~저기... 저  노을 좀 봐~너무 멋있다."

"엄마! 우리 그네 타면서 봐요"

"그럴까?"


딸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노을은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며 저물어갑니다.

내일 다시 오겠다고 하네요~


"엄마~! 그거 아세요? 그네가 높이 올라가면

월출산이 보여요~!"

"진짜? 우리 팽나무 학교는 그네를 타면 월출산이 보이는 참 멋있는 학교다~!"
















이 아름다운 순간을 눈에 담고 담아봅니다.

매일 다채로움을 선물해 주는 자연이 참 고맙습니다.


이곳에 온건 참 잘한 일인 것 같아요.

자연이 빚은 선물은 그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으니까.

매일 아이들과 아름다운 풍경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이전 04화 산 넘어 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