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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선하 Mar 05. 2024

질서 있는 아름다움/법륜스님 책, 지금 이대로 좋다

선하’s 후마니타스

질서 있는 하루가 좋은, 화요일 아침입니다.    

      

아름다움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아름답다는 단어는 구체어가 아니고 추상어입니다. 그래서 각자 처한 환경과 가지고 있는 성향에 따라 달리 정의되고 해석됩니다. 나에게 아름답다는 것의 기준은 질서와 조화입니다.      

물건, 자연, 사람 무엇이든 각자 있어야 할 제 위치에서 자신과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각자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 그것이 질서이고 다른 것과 조화를 이룹니다.      


칫솔과 치약이 거실에 있다면 지저분하다, 정리가 안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을 욕실 세면대 옆에 두는 것만으로 물건의 자리를 찾아 제 용도로 쓰입니다. 욕실의 모든 물건이 제 자리에 있고 쓸모를 다 하면 욕실은 질서 있고 조화롭습니다. 결국, 욕실이라는 그 작은 공간이 아름답고 뜻밖에 나만의 힐링 공간이 될 것입니다.     


시간이 없다는 것은 일이 많아서 바쁜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기 때문입니다. 지금 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해야 할 일을 구분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일을 한다면 좀 덜 힘들게 하루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내가 할 첫 번째 일은 평소처럼 아침을 시작하고 오후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아침 루틴은 책과강연 이정훈 기획자의 아침강연을 듣고 정리하고 사유하기입니다. 그리고 인사이트를 얻어 글 하나를 쓰고 공유합니다. 다이어리를 확인하고 씻고 나갑니다. 아 오늘은 북클럽이 없는 한 주입니다. 그러니 오늘 아침은 오드리 책장을 정리하는 것으로 늦은 아침을 대신합니다.           



#월화수목7:30

#책과강연이정훈기획자의아침생각

#서문읽어주는남자

#동기부여자기계발도

#결국은사람입니다

#선하’s후마니타스          



 정리방법

- 장소별로 정리하지 말고 물건별로 정리해 

- 같은 품목을 한데 모으는 정리는 시간 관리로 이어져

- 시간의 장소 : 오전, 오후에 할 일

- 시간의 물건 : 처리 할 물건=일, 우선 순위   

  


 하기 싫은 것이 있으면 어찌하나요?

- 계산기 두드려 보고 이득이면 하고 손해면 하지 마

- 먹고 싶은 것을 많이 먹고 살찌거나 참고 유지하거나

- 과소비로 카드빚이 늘거나 소비 멈추고 돈으로부터 여유 얻거나


❝내 인생의 나쁜 과거가 되는 현재라면 멈추고 좋은 업보를 쌓아라❞


- 자리에서 일어나 창문을 열고 내 방 청소부터 해

- 지금 현재의 행동은 과거가 되고 긍정적인     

 


 상대의 말투 때문에 상처받아 힘들다면 어찌하나요?

- 동료는 일도 잘하지만 상대를 지적하는 말투에 기분 상해

- 영양가 있는 밤송이 밤을 꺼내려면 가시를 만나는 것은 당연해

- 밤송이 탓을 멈추고 안전하게 밤 까는 방법을 찾아 노력


- 밤송이 가시에 찔려 아프지만 먹으면 맛있으니 

- 가시가 많다는 것은 보호할 것이 많다

- 까칠하고 불편하다는 것을 대하는 가치가 있는지 생각

- 이면의 실체 본성을 알고 이해하고 들여다보기

- 가치가 있다면 해보고 아니면 버려     



 30년 벌어먹인 남편이 여유가 되었는데 아픈 나를 돌보지 않네요

- 삶은 습관이다

- 강아지에게 십 년간 밥을 주면 강아지가 나에게 밥을 줄까?

- 인간이면 알겠지 생각하지만, 안 해본 사람은 몰라

- 받아 본 사람은 받는 데 익숙해

- 기대를 버리고 나에게 집중해      


BOOK 법륜스님 <지금 이대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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