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조용한 오후의 단상
뜨거워져야지뜨거워져야지 하는데차가워지고냉정해지고매정해지는내가 참 싫다더차가워지고냉정해지고매정해지고 싶었는데돌아서서 계속뜨거워지고아려오고아파지는가슴이 난 참 싫다‘뜨거움’과 ‘차가움’어떤 ‘공의’를 위한?어떤 ‘정의’를 위한?차가움이었을까어떤 ‘사랑’의?어떤 ‘연민’의?뜨거움이었을까나는 여전히무섭도록 차갑고지나치게 뜨겁고그래서 불완전하다
고독한 소수의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나는 그들의 여우비같은 친구가 되어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그들을 응원할거예요. 나는 뜨거워서 고독할 수 밖에 없는 당신의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