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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쿼카의 하루 Sep 11. 2024

107동 사람들 휴재 공지

안녕하세요, 쿼카의 하루입니다.

부득이하게 연재하던 소설을 휴재하게 되어서 글을 씁니다.

제가 혼자 살고 있는 집에 새 식구가 들어왔습니다.

작은 고양이 한 마리인데 삼개월 정도 되어서 정말 작고 귀엽네요.

문제는 지금 사는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지 굉장히 많이 울고 뛰어다닙니다.

제가 쓰고 있는 소설에 집중하고 싶지만,

지금 상황이 많이 여의치 않아서 늦게나마 휴재를 알려드립니다.

큰 일이 생기거나, 갑자기 글을 읽다 자괴감에 빠져서 연재를 중단하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럼 고양이와 원만한 관계를 가진 후에 곧바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고양이 이름은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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