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직업상 여러 계층의 세대를 접하게 된다. 보통 운동 관련 상담과 근육 관련, 어떤 운동이 자신에게 맞는지 등의 상담과 부상 등으로 병원을 찾으면 의사가 무조건 쉬라고만하는데. 의사의 권유데로 마냥 쉰다고 해결될 수 있는 게 아니다 보니 답답하니 상담을 요청한다.
이 글을 읽는 50을 넘긴 분들이 계시다면 자신의 방귀 발생이 젊어서와 현재의 빈도수를 생각해보라? 분명 방귀의 빈도가 확연히 차이가 보일 것이다. 사람이 음식을 섭취하면 음식 자체에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서 방귀는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게 당연하다. 그러나 이렇게 발생된 방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가 되는 것은 그 가스를 참고 있는 것이다. 가스는 독소와 같은 것이다. 그 독소의 가스를 밖으로 배출하지 않고 참고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방귀를 뀌고 싶으면 장에 가스가 있다는 것이기에 일단 가스를 어떻게든 빨리 배출해 내는 게 바람직하다.
젊어서는 근육이 강하고 장의 활동이 활발하기에 가스가 잘 차지 않는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갈수록 근육이 약해지면 장의 활동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가스가 많이 차게 된다. 이는 그만큼 근육이 약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근육이 약해져서 방귀가 자주 나온다고 생각하기보다 이렇게 방귀가 잦으면 질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는 것을신중하게 생각하라.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약해지면서 힙에 근육도 빠지기 시작한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근육에 힘이 없어지다 보니 자꾸만 밑으로 쳐지게 된다. 그래서 얼굴에는 눈꺼풀과 눈꼬리가 쳐지고 볼테기가 밑으로 밀려내려 간다. 그리고 목에 주름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상체는 가슴이 힘이 없고 쳐지고 배는 자꾸만 나온다. 배 근육이 약해지고 장이 쳐지다 보니 배 앞으로 나오게 된다. 그리고 힙이 밑으로 쳐지게 되고 대퇴부가 가늘어지는 게 나이가 들수록 나타나는 현상이다.
방귀는 이와 같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근육이 약해지면 더 자주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중요한 건 규칙적인 운동과 꾸준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근육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움직임이 힘들어진다. 그렇다고 집에서만 있으면 스스로 뒷방 늙은이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먼저 옷을 갈아입고 일단 밖으로 나가라. 그리고 움직여라. 그래야 근육을 조금이라도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