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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andwith 위앤위드 Mar 12. 2022

ㆍ게으름뱅이의 하루

ㆍ관악산 둘레길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전9시에 둘레길을 가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침을 먹고 커피를 내려서 맛있게 마시고 나니 귀찮다.

테레비를 보다보니 9시가 훌쩍 넘어갔다.

그래서 출발을 11이로 변경했다.

그런데 쇼파에 앉아서 스포츠를 감상하다보니 어라 11시가 넘어갔다.

이러다 결국 못가겠다.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 2시에는 분명하게 출발해야지 마음먹었다.

그래서 점심으로 간단하게 라면으로 때우렸다.

2시가 다 되어간다.

이제는 더 늦어지면 안되기 때문에 아예 추리닝으로 갈아 입었다.


손목의 가민시계를 작동하고 폰의 스타라바와 리라이브를 작동하고 써코니 신발을 신고 출발했다.

늘 가던 길이지만 새롭다.

서울대 풋살장에가서 운동장을 한바퀴돌았다.

그리고 우리같이 포즈를 찍고 다시 되돌아 왔다.

오는 중간에 길이 너무 좋아서 영상으로 촬영을 했다.


내일 모처럼 봄비가 온다니까 오늘 땀흘려 놓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서 땀복을 입고 갔다왔다.

모자 창을 따라 땀이 뚝뚝떨어진다.

둘레길 쉼터를 지나 조금지나니 두명의 젊은 여성이 어정쩡 쉬고 있다.

그래서 조 위가 쉼턴데 왜 여기서 쉬노? 하고 물었더니 전망대를 갔다가 둘레길을 따라 서울대까지 가야하는데 초행길이라 전망대갔다가 잘못 내려왔는데 힘들어서 쉰단다.

그래서 촬영한 영상도 보여주고 나름 꼼꼼하게 가르쳐 줬는데 잘  도착했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2시간 정도 땀을 흠뻑 흘리고 나니 깨운하다.

비가 안와서 건조 경보와 울진 삼척에 산불이 나고 전국에서 산불소식이 있어서 걱정이다.

우리같이 지구지키기 캠페인에 모두가 참여해서 캠페인이 많이 홍보되었으면 한다.


#우리같이 #지구지키기 #우리같이캠페인 #투게더런

#위앤위드 #기부모금회 #위앤위드복지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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