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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andwith 위앤위드 Jul 29. 2022

ㆍ우리는 어떤 운동을 해야 좋을까?

ㆍ맞춤 옷과 같은 종목 ㅡㅡㅡㅡㅡㅡ☆

우리는 어떤 종목이든지 한가지 정도의 운동은 하고 있다.

웃자고 하는 얘기로 숨쉬기 운동은 운동이 아니냐라고까지 할 정도로 건강을 생각해서 운동하려고 한다.


마라톤 특강을 가면 가장 많은 질문이 더 빨리 달리는 방법을 전수해 달라고 한다.

잘 달리는 방법은 바로 열심히 훈련하는 것이다.

노력하는 만큼 기록은 좋아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열싱히 하는데도 안된다는 분들이 있다.

그렇게 하는데도 안되는건 두가지의 차이가 있다.

첫번째는 운동방법이 잘 못되었을 수 있다.

두번째는 그 운동의 종목이 자신과 안맞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마스터스 중에서도 어릴적에 운동했으면 정말 잘 했을 것 같은 탁월한 분들이 있다.

이는 그의 능력을 본인도 몰랐겠고 지도자들이 관심이 없었기에 기회를 놓쳤을 수도 있다.

늦게서야 동호회 운동 좀 해보겠다고 시작한 것이 탁월하게 빛나는 분들이 간혹 있다.

엘리트 선수들도 어떤 지도자를 만나는 가에 따라 그 선수의 기량이 120% 발휘하도록 만드는 코칭을 받으면 정말 좋은 선수로 거듭날 수 있다.

정말이지 지금 이순간에도 그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은퇴하거나 중도 멈추는 선수들이 수없이 많을 것이다.

두번째는 그 운동능력치가 떨어지는 경우다.

운동은 자신에게 맞는 운동이 따로 있다.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 것처럼 운동 종목도 자신에게 맞는게 있다. 그렇지 않으면 맞지않은 신발을 신은것과 같이 불편한데도 자신은 모르고 있다. 잘맞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어쩔 수 없이 안되는건 안될 수  밖에 없는게 운동능력이다.


특강을 다니면서 꼭 얘기햐는 것이 공부와 운동이다.

공부는 읽고 암기하고 쓰기를 통해 머리에 저장 했다가 꺼내서 사용하면 된다.

즉. 얼마나 많은 것을 기억하고 응용해서 머리에 담는가에 따라 공부의 수준이 판가름 난다고 할 수 있다.

운동은 공부와 달리 한단계 더 행동이 필요하다.

그만큼 더 힘들다는 것이다.

운동도 공부처럼 읽고. 암기하고 응용하고 쓴다.  기억을 머리속에 저장하고 그것을 동작이라는 행동으로 다시 표현을 해내는 한가지 일을 더 해야한다.

중요한건 이 행동이 얼마나 원활하게 동작으로 표현 되느냐에 따라 잘하고 못하는 차이가 난다.


스포츠 활동은 개인의 건강을 위해 활동하는 것도 있겠지만 보통의 스포츠 활동은 상대를 두고 경쟁을 하게된다.

단체종목은 상대를 앞에두고 경쟁을 하게되고, 개인 종목의 경우는 반대쪽에 상대는 없지만 기록이라는 경쟁으로 경기한다. 어쩌면 더 스트레스나 압박이 될 수 있다.

각 종목별로 이제는 단체경기나 개인 경기나 과학적인 데이터에 의해서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까를 실험하고 데이터를 축적해서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하는게 현대 스포츠의 현 주소이다.

야구에서 선수의 타격 성향에 따라서 수비의 포지션을 바꾸는 시프트를 쓰는 경우처럼 데이터를 이용한 정교한 방법을 사용한다.


우리는 무수히 많은 운동 종목을 접하고 있다.

운동종목은 저마다의 독특한 규정을 통해서 통제하고 경쟁하고 고통과 희열을 느끼며 그 운동의 마법에 빠져든다.

좀 심하게 얘기하자면 마치 마약을 먹은 것처럼 그 운동에 미쳐간다.

중독되는 사랑들은 하루라도 안하면 안된다는 강박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건 운동종목은 분명하게 맞춘 옷처럼 내게 맞는 종목이 따로 있다.

자신은 즐겁고 행복하고 제미있는데 아무리 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것은 위 첫번째처럼 지도자를 잘못 만났거나 두번째 자신은 그 종목과 맞지 않는 것이다.


지금 당신은 어떤운동을 즐기고 계십니까?

잘 되고 있습니까?

행복하십니까?

우리는 어떤 운동을 해야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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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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