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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andwith 위앤위드 Apr 27. 2023

에너지 확보를 위한 스트레칭

에너지 확보를 위한 스트레칭

장거리 능력은 근육내 에너지를 얼마나 확보해서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우리는 장거리 훈련을 꾸준히 하고 강도있는 지속주를 하면 지구력이 좋아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운동한다고 계속 좋아지는게 아니라 근육내 에너지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고 보유하는가도 매우 중요합니다.

지구력이 좋아지는건 근육이 오래도록 충격을 견뎌내는 힘입니다.

지속주나 장거리 훈련을 하면 근육내 에너지를 더 확보하려고 합니다.

장시간 달리거나 훈련하는데 견뎌낼 수 있는 근육을 만들려고 세포도 노력하지만 뇌도 준비를 합니다.

그러면 계속 달린다고 에너지가 근육에 더 확보될까요.

아닙니다. 근육도 에너지를 담는 량이 정해져 있는데 계속 담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더 담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요.

가령 서랍에 옷을 넣어야 하는데 그냥 잡히는데로 마구 꾸겨넣는거와 한벌한벌 차곡차곡 접어서 넣는거와의 차이 입니다.

차곡차곡 접어서 넣으면 확실히 더 많은 옷을 서립에 넣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작은 공각이라도 각을 잡아서 넣기 때문에 여유공간을 체워가기 때문입니다.


우리 근육도 마찬가지 입니다.

에너지가 계속 축적되는게 아니라 축적되는 공간이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옷을 차곡차곡 접어서 서랍에 넣는 것처럼 근육도 에너지를 더 받기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근육을 최대한 이완시켜 늘려주는 동작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근육의 가동범위를 더 넓혀서 작은 공간이라도 에너지가 확보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다리찢기를 늘 언급하는 이유는 평소 다리찢기를 할때 1m20cm만큼 벌렸을때 근육이 늘어나는 범위(즉 이완되는 넓이)에서 에너지가 120만큼 확보 되었다 가정했을때 10cm더 더 벌리면 다리근육이 너무 아프고 힘듭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근육이 더 넓어지고 부드러워집니다.

그 10만큼 에너지가 더 확보되는 것입니다.

모든 근육에 이렇게 평소 가동범위보다 더 넓게 스트레칭을 함으로서 에너지 확보가 많아지고 지구력에 사용될 연료가 많아집니다.

준비운동으로 근을 최대한 늘려주고 부드럽게 하는게 그래서 중요한 것입니다.

스트레칭은 단순히 몸의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활뿐 아니라 최대한 근을 늘려 에너지를 확보시키는 역활도 하기에 다음부터는 더 집중하고 신중하게 하는게 매우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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