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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애슬론 근전환에서 부하가 걸리는 부위
by
dingco
Apr 21. 2023
ㆍ트라이애슬론 근전환에서 부하가 걸리는 부위
앞서 근 전환을 위해서는 어디에서 파워를 내고 어떻게 전달되는 것에 조금 말씀드렸습니다.
사이클은 회전력에 의한 지속성인데 런의 반발력에 대한 근육을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중요한건 근 전환을 위해서는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회전에만 집중되었던 근육이 스스로 바닥을 밀어내야하고 발목이 킥을 해야 하고 착지에 대한 반발력을 만들어 내야 하는데 이때 사용되는 근육이 발가락에 힘이들어가는 종아리 앞근육과 발바닥근육. 발목근육. 종아리 근육 등이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사이클에서 내린 뒤 가장 피로감을 느끼는 부위가 발목입니다.
그런데 다들 허벅지가 뻐근하다고 생각들을 합니다
그러나 가장 먼저 피로를 느끼는 부분이 발목입니다.
이는 사이클에서 안장에 앉아 위에서 패달만 돌리던 발목이 충격을 받아들여야 하고 킥을 위해서 밀어내는 역활도 같이 수행해야 하는데 몸으로 느끼기에는 대퇴부 피로를 더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이는 사이클에서 대퇴부의 근육만 사용하다가 런으로 인해 바닥의 충격이 오면 대퇴부는 반발력이 없어서 그 충격의 피로도가 엄청나기에 발목의 피로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느껴지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미 느끼고 계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발목의 피로도는 생각보다 심합니다.
다만 대퇴부의 충격이 크다보니 상대적으로 낮은 것 뿐이죠.
이런 상태가 어떤것인가 하면 깁스를 3주나 4주하고 난 후 깁스를 풀고 힘을 주면 힘이 받지 않습니다.
재활을 통해 깁스한 부위의 근육을 단련시켜야 하는데 바닥 위의 사이클에서 사용되던 근육이 오롯이 사이클에서만 적응되도록 했다가 런을 위해서 바닥에 착지하면서 달라지는 근육으로 적응되는 시간을 얼마나 단축하느냐가 가장 빨리 해야 하는 관건인 것입니다.
우리는 대퇴부 피로도만 생각하고 있을 뿐 발목의 피로도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런으로 전환시 발목만 빨리 적응시켜서 되는게 아니라 대퇴부의 횡근육을 종근육으로 얼마나 빨리 전환을 하느냐가 기록을 단축시키는 최대의 관건입니다.
앞선 글에서 횡근육이 런에서 같은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바로 100m근육입니다.
사이클 근육과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충분히 적응이 되는 근육입니다.
이미 근 전환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셨겠지요?
더 이상 근 전환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아도 충분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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