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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andwith 위앤위드 May 26. 2023

나에게 맞는 케이던스는 무엇일까

ㆍ(케이던스) 나에게 맞는 케이던스는 무엇일까

자동차 타이어의 휠은 크기가 규격화 되어 있다습니다.

보통 인치로 표기합니다.

이것은 세계 공통의 바퀴크기인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알겁니다.

여기서 타이어의 생산 과정에서 스포츠 타이어와 일반타이어 또는 타이어 두깨로 차이로 구분된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다른 스포츠에서도 규격화 되어 있는게 참 많습니다.

그 규격화 되어 있는 것들이 일상이 되어 아무 꺼리낌없이 그 종목을 하는 사람들은 받아들이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게임룰이 그렇고 복장. 장비 등 규격화 되어 있지만 바꿀수  있어도 안바꾸는 것들도 있는데. 이는 수십 수만번의 실험으로 그것이 가장 접합하다고 했을때 굳이 바꿀이유가 없게 되는 것이 바로 규격입니다.

가령 사이클에서 옛날에는 26인치 휠을 사용하다가 이제는 29인치 휠까지 높아졌습니다.


그럼에도 사이클에서 정례화 되어 있는게 패달입니다.

패달도 수많은 변천을 거쳐 지금의 크기로 정례화 되었습니다.

회전 수가 최상의 속도로 만드는 것이 지금의 크기로 변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회전 수가 가장 안정된 바퀴수가 분당 90바퀴로 정해졌습니다. 이 회전 수를 측정한 값이 케이덴스이다.

사이클의 패달은 사람의 키가 크고 작음을 모두 무시하고 똑같은 크기로 회전수를 정해 놓았기 때문에 누가 돌려도 수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이 패달의 회전 수 케이던스를 달리기의 보폭으로 대입하는 것은 정밀한 측정 자료를 바탕으로 잘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이클의 패달은 정형화 되어 있고 돌리는 회전력이 키가 크거나 작거나에 상관없이 똑같이 측정할 수 있지만 달리기로 전환 될때는 그 사람의 키와 보폭의 크고 작음을 정밀하게 계산 후 수치화해야 하는데 보통 스포츠 시계에서는 키. 체중. 나이 등으로 평균값을 만들어서 대입합니다.

이는 키가 작아도 보폭이 큰 사람이 있는가 하면 키가 크고 보폭도 넓거나 키는 크지만 보폭이 좁을수도 있습니다.

사이클의 케이던스를 그대로 런으로 대입하는 실수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런에 케이던스를 대입하려면 달리는 속도에 보폭까지 정확하게 측정하여야 하고 시속 몇km에 보폭은 얼마나 넓어지나까지 즉 시속5km 걷기에서부터 전력으로 달렸을때의 시속과 보폭까지도 측정된 값을 모조리 계산해서 넣어야 정확한 값이 나오는 것입니다.

물론 런에서도 적정 케이던스를 계산해서 평균180보 정도를 적정 수준이라고 하고 착지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케이던스가 아니라 운동능력입니다.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훈련에 집중해서 근전환을 빠르게 하여 달리기 본연의 속도로 끌어 올리는가가 좋은 기록을 작성하는 기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이클에서 케이던스는  중요합니다.

최적의 상태를 얼마나 유지하면서 패달을 밟는가가 필요하지만 런에서 케이던스는 키와 몸무개. 보폭. 평균속도 등과 같이 중요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케이던스를  전혀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잘 하는가가 더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명심할 점은

보폭과 회전 수가 아니라 얼마나 간절하고 집중해서 하는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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