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서현진_Grip!)
안녕하세요, 감성 DJ D입니다.
오늘은 2000년대에 마음을 다잡아 주던
애니메이션 주제가 한 곡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월요일 아침에 꺼내기 딱 좋은 가사이기도 해서요.
2000년대 초,
밀크가 해체된 이후
서현진 씨는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통해
조용히 자신의 목소리를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처음 알게 된,
조금은 생소했던 이름 ‘서현진’.
하지만 〈Grip!〉은
힘들 때마다 다시 찾게 되는 노래가 되었고,
저는 노래를 들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서현진 씨의 연기활동을 응원하게 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2000년대 애니송 중
〈질풍가도〉가 그랬듯이,
〈Grip!〉 역시
‘오늘을 이겨내 가자’는 말을
가볍지 않게,
하지만 분명하게 건네는 노래였으니까요.
피곤한 월요일 아침에,
여러분께도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한 소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이 났던 가사 몇 부분을 올려드릴게요.
가사를 음미하며 들어보세요, 포근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요 :)
도망갈 수도 없이 오랜 세월 꿈에만 매달려왔지
날 속여왔던 거짓된 날들은 이제 없는 거야
눈을 떠 봐 지금 바로 이 순간
하늘의 별들이 우리를 감싸줄 테니
숨이 막혀버릴 듯 단조로운 일상에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너
후회 따위는 소용없어 내일이 있잖아
즐겁거나 슬픈 건 모두가 한 순간뿐
누구도 미래는 알 수 없는 거지만
지금 이 순간 만은 겁내거나 두려워해서는 안돼
그것이 우리들이 살아가는 인생의 매력인걸
하루하루를 힘겹게 내걸으며
찾아낸 해결책이 잘못되었다고 하여도
포기는 없는거야 강하게 바라고 있으면
꿈꿔왔던 그날이 올테니
마지막에 웃기 위해
우리들의 오늘을 기꺼이 이겨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