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득
살면서 온 마음을 다해서 누군가를 사랑해 본 적이 있을까?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한다.
그러면서 한 사람과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결혼이란 선택을 통해 평생을 함께 하다 죽음을 맞이한다.
우리는 매일 선택의 순간에 놓여있다.
오늘은 출근해서 어디에서 무엇을 먹을지
퇴근하고 운동은 어디에서 할지
친구를 만날지, 집에서 책을 읽을지
내가 한 선택,
우연히 너를 만난 건
우연이 아니었다.
한 사람과 사랑을 하고 결실을 맺는 건
내가 선택한 결정이 우주가 이끌어준
운명과도 같다고 말한다.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할 수 있는 것도 큰 축복이다.
내 마음 한가득 담아서 너를 사랑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온전히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있는지
가끔은 생각해 보면 좋겠다.
우리의 지금은 영원하지 않기에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기에
남은 시간이 부족하기에
최선을 다해 사랑해도 부족한 지금
나는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온전히 다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보면 좋겠다.
나는 후회 없이 사랑하고 있다.
진심으로 공주님을 사랑하고 있다.
남은 내 인생을 더 바치고 싶다.
사랑은 나에게 영광이다.
이 광대한 우주, 무한한 시간 속에서
당신과 같은 시간,
같은 행성 위에 살아가는 것을 기뻐하며.
- 칼세이건, 코스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