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에 지지 않는 방법

일상 에세이

by 무지개물고기


Whatever doesn't kill you

makes you stronger


Kelly clarkson의 <stronger> 가사 중

일부이자

내가 좋아하는 말이다.


직역하면 당신을 죽이지 않는 것은

무엇이든 당신을 강하게 만든다.


여기서 트라우마를 생각해 본다.


트라우마는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심리적, 정신적으로

외상이 남은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상처를 겪는다.


어린 시절에 부모로부터 무방비로

상처를 받기도 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예기치 못한 사고처럼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기도 한다.


<아몬드>라는 책에서는

감정표현불능증을 앓고 있는

열여섯 살 소년 윤재가 등장한다.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제대로 표현하지도 못한다.


트라우마를 겪는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다.


매일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통제할 수 없는 상황과 사고에 의해

강한 정신적 충격을 받기도 하는 것이다.


트라우마를 겪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그렇다면 정말 좋겠다.


하지만

Kelly clarkson의 <Stronger> 가사처럼


당신을 완전히 죽이지 않는 범위의

어떤 사건과 경험, 고통은

당신을 이전보다

더욱 강하게 만들어준다고 믿는다.


같은 전쟁에 참전했더라도

어떤 사람은 인간에 대한

회의감과 죄책감을 느끼며

평생을 알코올중독으로

살아간다.


반면 어떤 사람은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하고

세상의 평화를 위해 단체활동을 하거나

자신처럼 전쟁 후 외상에 시달리는

사람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며

치유하는 삶을 살아갈 수도 있다.


트라우마에 갇힌 삶,

트라우마를 딛고

더 강해지는 삶


어떤 것을 선택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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