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당신을 계속 기다려왔다.
미래에 구원을 찾는이에게
나도 한때는 오래동안 ...
삶을 감옥이나 피해야할 어떤것처럼 투쟁하면서
살아왔다.
현재를 받아들이지 않는이들에게
미래의 구원, 희망, 천국, 완벽한 사랑, 종교적 깨달음에 결코 도달하지 못한다. 그것들은 다 미래의 두려움에서 오는 것들이므로.
그것들은 다 지금의 내 모습을 나의 삶을,
보지않으려는 핑계이자 결핍의 모습일뿐인걸
모든것에서 버려지고 죽음이란것에 가까이
다가간순간에서야, 모든 착각이 깨져버렸다.
그 투쟁과 애씀, 노력이 허상을 위해서였음을 깨달았다. 반대로 노력들을 포기하자 삶이라는게 제대로 보였다.
삶은 그토록 날 오래 기다려줬는데도 난 몰랐다.
사랑을 그토록 받아왔음에도 늘 부족했다.
모두들, 무언가를 찾아 헤매고있다. 하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모른다.
모든것은 현재를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있다.
지금을 회피하고서는 어떤
아름다운 구원도 찾을수가 없다.
우리는 어쩌면 이순간으로 인해 끔찍하고 부족함 투성이인, 나 자신과 내 삶을 온전히 수용하고
용서하고 삶과의 화해를 위해서 이곳에
온것인지도 모른다.
제대로 살아보기위해서 얻은 소중한 기회처럼.
선물처럼 누려보기 위해서.
그런사람은 아이의 눈으로 다시 되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