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찬바람 냄새 맡으며 근무
오늘은 뭔가 어깨가 아팠다.
설상가상으로 왼쪽 무릎도 아팠다.
그래서 스키 탈 때 무리하지 않게 한동안 팔(및 등근육)만 움직여서 설렁설렁 탔더니 괜찮아졌다.
무릎도 심하게 구부리지 않도록 나름대로 하체 힘을 분산시켜 보았다(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감각적으로).
상체만 움직였더니 6킬로 찍는데 아주 긴 시간이 걸렸다.
로잉은 30초 간격 인터벌로 탔다.
예상보다 운동 시간이 오래 걸려서 3시간의 낮잠 계획이 1시간 반으로 줄어들었다.
푹 자다가 15시 40분 기상.
비몽사몽 간 점심 겸 저녁.
오늘도 어찌어찌 목표를 달성했구나!
체력이 점점 좋아지는 게 느껴져 흐뭇하다.
한 달간 스키와 로잉으로 몸을 다지고 나면 바깥으로 나가서 달리기 해야지.
오늘도 무사히...
운동 재생목록 中
https://youtu.be/PTZxVRvE920?si=0hkTXL29vzwRjQ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