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쉬어가려면 달려야 한다
여전히 살풍경하지만, 봄이 선연해지는 듯하다.
며칠사이 피로가 누적된 건지 운동 능률이 좋아지기는커녕 더 힘들어졌다.
이게 체력이 좋아지는 과정일까, 아니면 몸이 지쳐가는 과정일까.
스키는 마치 45분내내 오르막길 오르는 것처럼 힘들었다.
로잉은 비교적 수월했다.
2차 루틴 종료까지 아직 4일 더 남았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고 싶고, 그러고 나면 달리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대신 너무 나를 몰아세우지 않고 주변 풍경 보면서 걷기도 하고 벤치에 앉아 쉬기도 하며 가고 싶다.
운동 재생목록 中
https://youtu.be/LPu7psF2Blw?si=kjbmruYbMjqhQtP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