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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
내 사랑은 불안을 먹고 자라난다
by
ram
Jun 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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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은 불안을 먹고 자란다
끝도 없이 쏫아 오른 불안은
어느새 무성한 숲을 이룬다
그것을 먹고 자라난 내 사랑은
언제나 불안에 몸서리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를 떠날까. 혼자되어질까
너무나 불안해진다.
불안 없이 안 되는 내
마
음은
어떤 방법으로 도닥여야 할까.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단단히 고개를 들고 모든 곳을 바라봐 주길
그렇게 바라고 기도한다.
그 손을 놓고
뒤돌아 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
눈감고 그냥 돌아보지 말고.
keyword
불안
사랑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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