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과 싫어도 해야 하는 일을 정할 때 나만의 기준은 무엇인가
좋아하고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을 결정할 때는
먼저 그 일을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욕망이라고 믿는 것들이 사실은
자신의 것이 아니고 남의 욕망을 자신이 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좋아하고 하기를 원하는 지를 알아야 위험과 두려움에도 꺾기기 않고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마르지 않는 추진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원하는 일인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단순하다.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다.
지식으로만 알고 있던 것을 행동할 때 몸으로 알게 된다.
그 일이 나랑 맞는지 내가 꾸준하게 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마음속 소리를 듣게 된다.
또 다른 기준은 내가 얼마나 그 일에 대해서 알고 있느냐는 것이다.
아무리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 하더라도
내가 지금까지 경험하고 습득해 온 지식에서 연결성을 찾을 수 없는 동떨어진 분야라면
새롭게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경험을 쌓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 할 수도 있다.
이는 성공보다 실패 확률을 키우는 것이 될 것이다.
젊어서의 실패는 필요하다. 실패도 지혜로 전환하면 된다.
그러나 실패에 대한 책임 부담이 커지는 시기가 있다.
부양가족이 있을 경우가 그렇다.
삶을 계속 실험만 하면서 소모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기존 자신의 전문 분야와 연결성이 겹치는 곳에서
변화와 전환이 효율적으로 일어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다음은 나의 성향과 얼마나 일치하는 가이다.
성향이 내향적이고 혼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러 사람과 부대끼면서 일해야 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들 것이다.
그렇기에 평소에 자신에 대한 공부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할 때 나의 기준은
그 일이 얼마나 실제 나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가이다.
이는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을 먼저 하라는 것과 맥이 같다.
급하나 중요하지 않은 일에 오늘을 소비하면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사람에게는 꿈이 있다.
꿈꾸지 않는 자는 시체이다.
내일의 꿈을 위해 오늘은 기본기를 닦아야 한다. 이것이 나의 두 번째 기준이다.
기본기는 언제나 지루하고 힘들고 금방 효과를 보기 어렵다.
좋고 하기 쉬운 것만 하면서 꿈을 이룰수 있다면
세상에 도전이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꿈을 꿈이라 부르기 위해서 도전이 존재하며
사람은 꿈의 크기만큼 성장한다고 믿는다.
세 번째는 나의 생존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느냐이다.
그동안 나는 생존하기 위해서 살았고 일을 하였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쫒아가지 않았다.
최근 위경에서 한 분을 만나 이야기 듣던 중
자신은 돈을 쫒지 않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중에서
자신의 마음이 가는 것을 쫒아 일을 했는데 돈이 따라왔다는 말을 들었다.
얼마나 부러웠는지.
너무 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한다.
백세시대에 인생 이모작이 아닌 삼모작까지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평생을 공부하고 자기 계발을 한 사람만이 미래의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시기에
변화에 발맞추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
그래야 가슴뛰는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수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무엇이든지 가능한 시대를 살면서
너무 늦은 것은 없다는 마음으로 내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여 하고 싶고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것인가를 고민하면서
나의 사명을 찾아서 나의 새로운 업으로 삼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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