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아끼기

재테크이야기 10

교육비, 얼마나 쓰고 계신가요?

오늘은 교육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시겠지만, 학원비 정말 많이 들지요?

저 역시 교육열이 높은 지역에서 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교육비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두 아이 모두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한 아이당 월 100만 원을 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큰아이는 수학 학원만 해도 한때 월 50만 원이 들기도 했습니다(지금은 보습학원으로 옮겨 월 10만 원 수준입니다).

국영수는 기본에 서브 학원, 학습지까지 더하면 과목 하나당 투자해야 할 것이 끝이 없습니다.
‘좋다’는 말을 들으면 이것저것 시도하다 보니 교육비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났습니다.

둘째가 유치원에 다닐 때는 그나마 큰아이에게만 교육비가 들었지만, 둘째가 초등학생이 되며 영어학원만 해도 월 40~50만 원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렇게 지출을 하다 보니 문득, 내 노후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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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때부터 ‘가성비’ 중심의 사교육 전략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