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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ANTA Jan 10. 2019

스테들러 형광펜

적당한 물건 06

Staedtler highlighters


트래블러스 노트에 매일 할일을 적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렇게 세 가지 형광펜으로 시간 구분을 하고 있다.

스테들러 형광펜은 어릴때부터 일년에 한 번 귀국하셨던 아버지가 종종 사오곤 하셨고,

그게 30년쯤 지났으니 내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boss original)

그동안 컬러도 모양도 다른 모델들이 추가되긴 했지만,

독일 브랜드의 강점은 디자인이나 품질을 꾸준히 유지하고 변화는 신중히 하는 데에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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