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인 아이,
어떡해야 할까요?

네 번째 이야기

by 웅숭깊은 라쌤

학부모님께 들려주고픈 자녀 교육의 비밀

- 네 번째 이야기

<스마트폰 중독인 아이, 어떡해야 할까요?>


학교에서는 강제로 휴대폰을 수거하지 못합니다.

학생 인권과 관련하여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니까요.

개인 서약서, 학부모 동의서를 받는 등

명확한 절차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겠죠.

휴대폰을 수거하지 못하게 된 이후

우리 학교에서도 몇몇 사고들이 있었습니다.

한 번은 수업 시간에 다른 학교 친구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수업 장면을 외부로 송출한 일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우리 학교 쌤 볼래? 인사해!”

라는 말을 내뱉었다고 합니다.

참 별일이 다 있죠. 수업 시간에…….


이렇게 강력한 사건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이 휴대폰을 손에서 떼지 못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꽤 심각한 문제입니다.

SNS의 홍수에서 살아가는 지금,

아이들도 역시나 그 물길에 휩싸여 버렸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영상 업로드를 위해

자신들의 시간을 모조리 쏟아붓는 것이죠.

‘좋아요’ 혹은 ‘하트’를 받아내기 위한

지속적인 고민을 합니다.

심지어 미디어 분야의 유행은 그 변화의 주기가 매우 빨라서

새로운 형태의 영상을 촬영하느라 멈출 틈이 없습니다.


가정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대부분 인지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휴대폰 사용과 관련한 상담 신청을 많이 받게 되죠.


사실 학교 담임 선생님이 해줄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습니다.

강제로 수거했다가 민원의 역풍을 받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어느 정도의 유대관계가 형성되지 않고서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인터넷 강의를 들어야 한다는 핑계라도 있게 되면

더더욱 막을 수 없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문제가 과연 우리네 학교, 가정에만 해당하는 일일까요?

우리 아이만, 휴대폰 중독인 것일까요?

아니죠!


꽤 오래전부터 교육계의 화두였고,

앞으로도 이 문제는 지속, 어쩌면 더 크게 이슈화될 것입니다.

교육계에 종사하는 많은 교육 전문가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전문가는, 늘 우리 곁에 있었단 말이죠!

‘그 정도로 뭘 상담까지’

라는 안이한 생각 때문에, 문제가 쌓여갈 뿐이었던 거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중독 치유를 위한 가족 캠프나 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오래 전부터 존재해왔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1388 청소년 사이버 상담센터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죠.

그밖에 사설 기관이나 병원에서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곤 합니다.

검색만 하면 다 나오는데!


제가 학부모님께 이런 해답을 드리면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라는 질문이

다시금 되돌아옵니다.

뭔가 아이를 환자 취급하는 것 같다며

괜히 일을 키우는 것 같다며

망설여하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시죠.


환자인 것, 맞습니다.

치료가 필요하면 환자인 것이죠.

용기 내어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병은 악화되고,

늦으면 병은 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해질 것입니다.

더 큰 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전문가의 손을 빌리는 것은 어떨까요?


휴대폰 중독을 해결하는 것은 기본이고,

가족간의 대화가 늘어나며,

눈건강이 좋아지고,

새로운 취미생활이 생기는 것은 덤인데도요!

그래도 망설이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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