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분석가”
세계를 선도할 존재

문과가 미래다!

by 웅숭깊은 라쌤

<<근미래를 선도할 '문과'의 직업세계>>

“트렌드 분석가”, 세계를 선도할 존재



트렌드에 관한 오해?


지난 2019년,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미래 직업 세계에서 활용될

직업 기초능력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아주 유익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참여와 혁신 기사 캡쳐 미래형 직업기초능력.png <참여와 혁신>기사 캡쳐. 직업기초능력 중요성 분석


조금 흥미로웠던 것은,

과거나 현재 1, 2위를 다투는 ‘열정’이

미래에는 9위 정도로

순위가 밀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열정은 언제나 1위일 것 같았는데….


여하튼 제가 눈여겨본 것은

9위에서 3위로 단계가 껑충 뛰어오른

‘미래 예측력’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도 있겠죠?

점쟁이가 되란 말인가?


당연히,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미래 예측력’은,

알고 보면 ‘현재를 읽는 힘’입니다.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이란 어플을 아시나요?

디지털 미디어가 발달하는 것이

스포츠용품을 판매하는 기업 입장에선

결코 좋을 게 없을 겁니다.


그런데 나이키는,

이를 기회 삼아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시행하죠.

그것이 바로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

운동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png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 애플리케이션

새로운 시대에는 스포츠 활동에서도

디지털 기기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음을

미리 간파해 낸 것이죠.

시대를 읽어내는 힘,

그것이 미래 예측력이자,

트렌드 분석 능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의 경계는 무너졌다, 그리고 빠르다


특정 동네에서 혹은 특정 세대만이 누리던 트렌드가,

이제는 아닙니다. 경계가 무너진 것이죠.

‘세계적인 트렌드’가 너무도 빠르게 공유되는 세상입니다.


비거니즘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모르기가 힘들죠. 세계적인 트렌드이기에!


사실 비거니즘은 단순히 채식주의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동물권 보호를 넘어 ‘친환경’이라는 의미가 담긴

새로운 소비 트렌드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에서는 버섯 균사체를 이용해 진짜 가죽과 차이가 없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해냈습니다.


에르메스 버섯균사체 빅토리아백.png 에르메스 버섯균사체 빅토리아백

친환경이라는 키워드에 발맞춘 움직임인 것이죠.

윤리적으로 옳다고 판단되면 이러한 운동에 동참함으로써

소비자들 역시 자기만족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소비 심리를 이용하여 세계적인 유명 기업들이

비거니즘을 새로운 경영 철학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MZ세대라 불리는―

새로운 세대는 SNS를 통해 자신들의 소비 생활을 공개함으로써

개인의 신념과 철학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흔히 ‘미닝아웃 meaning out’이라 불리는 이 행위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트렌드를 읽어내지 못하면, 결국 소멸하는 세상


변화의 속도와 주기가 굉장히 빠르기에,

트렌드에 발맞추지 못한 기업들은

아주 쉽게 도태될 것입니다.

카페베네.png 커쥬 어마이걸~ OST만 남긴 채 자본잠식에 이르렀던 카페베네

스타벅스처럼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지도,

빽다방처럼 저렴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하지도 못한 채

정확하고 면밀한 트렌드 분석 없이

과거 성공사례만을 답습한 기업은 반짝 성공하는 듯 했지만,

결국엔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세계를 선도할 존재, 트렌드 분석가


앞서 말했듯 트렌드 분석은

점쟁이처럼 백지상태에서 무언가를 발견해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트렌드를 읽어내는 눈을 가진 이들을 보면,

정말 ‘점쟁이’ 같습니다.

신기 들린 사람 같달까요?


그래서, 그들을 찾아 나설 겁니다.

특히나 기업들은 이러한 트렌드 분석이

필요를 넘어 절실하기에,

트렌드 분석가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게다가 트렌드라는 것은,

한 번 알아두면 죽을 때까지 써먹는 개념이 아닙니다.

과거의 유행이 되살아나기도 하죠.

허니버터칩이나, 포켓몬빵을 떠올리시면 될 겁니다.


포켓몬빵.png 삼립 포켓몬빵


더불어 트렌드란,

단순히 소비문화에만 접목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재를 양성하거나, 리더십을 발휘할 때에도,

심지어 주변 사람들과 어울릴 때에도 트렌드가 반영됩니다.


결국,

우리 삶 전반에 트렌드가 미치는 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단 것이죠.


많은 이들이 트렌드 세터 trend setter가 되고자 합니다.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것만 봐도 충분히 공감하실 겁니다.


그래서 그들은,

트렌스 세터를 꿈꾸는 새로운 세대 구성원들은,

트렌드 분석가의 목소리에 귀기울 수밖에 없는 겁니다.


개인, 기업, 더 나아가 세계를 선도할 존재가 바로

‘트렌드 분석가’가 될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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