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질문에 뻔뻔하게 답하기
우리나라에선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합니다.
불법도박 정도로 여기는 이들도 있죠.
게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제로에 가깝다고 여깁니다.
실정은 그렇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게임을 통해
뇌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이끌 수 있다는
심지어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결국 게임이 나쁜 것이 아니라
게임 중독이 나쁜 것입니다.
그리고 잘못된 인식을 심은 건 역설적으로,
게임 하는 자들입니다.
중독 자체를 비난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의 중독으로 고통받는 타인이 발생하기에,
그것을 질병이라 부르는 것이죠.
타인의 고통은 본인이 판단할 수 없으니
게임이 나쁜 거냐 따지기 전에,
주변을 둘러보기라도 합시다.
혹시 나 때문에 아픈 이가 있진 않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