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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Kim Jan 13. 2019

인사이트를 주는 인풋 소스 40가지

우리의 안녕한 인풋을 위하여!

안녕하세요 피터에요.

「함께 쓰는 성장의 비결」매거진 첫 글 기억나시나요? '당신의 인풋은 안녕하십니까'라는 글이였어요. 그때 매거진 멤버들이 인사이트나 정보를 주로 얻는 인풋 소스를 정리하겠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지금 공개합니다. 관심이 생기는 사이트들은 방문해 보셔서 살펴보세요. 자주 봐야겠다고 생각되는 곳은 즐겨찾기도 해두시고요. 그럼 가볼까요?


먼저 제가 주로 인풋으로 유지하는 곳이에요.

저는 온라인 사이트는 Feedly라는 RSS 서비스를 이용해서 한곳으로 모아서 보고 있었는데, 요새는 주로 페이스북에서 정보를 수집하네요. 아래는 본인의 철학과 인사이트를 담은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의 페이스북

생각노트님 | 김조한님 | 정지우님 | 신상철님 | 임현규님 외 다른 페친들 글.

그리고 대부분의 인풋을 책(한 달에 10~15권 평균)을 통해서 얻고 있고요, 가끔 여기에 정리도 합니다. 올해 들어와서는 관심을 좀 더 넓히고자 잡지 3종류(과학잡지, 여성자비, 철학잡지)를 정기 구독 시작했고, 예술작품 감상을 위한 전시회에 힘써 다녀보려 합니다.  

출처 : 뉴필로소퍼 페이스북


경험수집잡화점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시선들을 접할 수 있는 것도 좋은 인풋으로 작용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다양성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다음으론 일과삶 작가님의 인풋 소스들 입니다.  

이승훈 브런치: 링글 (영어 교육 스타트업) 창업자, 스타트업 창업자의 고민

에듀테크읽어주는여자 브런치: 에듀테크관련 정보

씨앝 브런치: 유쾌한 글과 그림

공대생의 심야서재: 글쓰기 관련 정보 및 좋은 글로 영감을 받음

도흥찬님 페이스북: 러너코리아 대표, 교육 및 인생에 대한 긍정적인 글

ted.com: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음, 맞춤화 서비스도 가능

그리고 일과삶님도 대부분이 독서와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로 부터 인풋을 얻는다고 말씀하셨네요.

독서: 스스로 읽고 싶은 분야의 도서를 통해 정보 얻음

종이 신문: 뉴스와 칼럼을 통해 정보와 인사이트 얻음

사람들 모임 혹은 대화: 코칭 스터디 모임, 코치협회 세미나, 도서관 독서모임, 팀 미팅, 일상의 대화



다음은 공대생의 심야서재 작가님의 인풋 소스 입니다.  

1.Medium : 미쿡 사람은 어떻게 쓰는가

2.시대와철학 : 철학가의 생각을 묻고 싶을 때

3.Huffpost : 심심할 때 둘러보는 곳

4.래딧 : 주제별로 전세계 사람들의 관심사를 볼 수 있어서 자주 들르는 곳

5.맴라이즈 : 영어 공부하러 가끔 들르는 곳

6.유튜브(뼈아대) : 자기 계발 내용 참고할 때 간혹 봄, 벗 맹신하지는 않음.

7.유튜브(김창옥 포프리쇼) : 영감도 많이 얻지만,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 들어 자주 봄

8.커뮤니티 사이트(DVDPrime. 클리앙) :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자주 방문하는 편임, 많은 영감을 얻음)

9.뉴스 칼럼, 기고

10.나무위키

11.논문 검색(요즘 들어 도움을 많이 얻고 있음)

12.책 : 말 할 것도 없음, 당연



김희성 작가님의 인풋 소스들.

dezeen, archidaily : 전 세계 건축 이슈, 디자인 트렌드를 파악하고 싶다면 반드시 즐겨찾기 해야 할 사이트.

ㅍㅍㅅㅅ (ppss.kr) : 이슈 큐레이팅 매거진. 트렌드 파악하기 좋은 글들 많아서 수시로 본다. 필력 좋은 필자들의 글을 큐레이팅해줘서 좋음.

인스타그램 @fisforfendi : 펜디의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F is for fendi'.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오픈한 펜디의 채널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구경하면서 요즘 갬성 파악.

김달진미술연구소 : 국내외 전시 일정부터 전시평론, 미술계 동정까지 미술관련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

구찌 디지털 매거진 : 감각적인 영상, 기획이 많아 수시로 들여다봄.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요즘 가장 핫한 브랜드로 떠오른 구찌가 어떻게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지 들여다 볼 수 있음.

나무위키 : 영화를 보고 나면 나무위키에서 영화 관련 항목을 검색하면서 트리비아를 알아본다. 영화를 보면서 가졌던 의문점들을 해소할 수 있고 놓쳤던 부분까지 짚어볼 수 있어  한 번 더 영화를 보는 기분이다. 이외에도 가끔 심심할때 궁금한 항목을 검색해보면 별의별 정보들이 다 있다. 특히 잘 몰랐던 아이돌 이름 검색하면 별명, 학창시절, 데뷔 후의 세세한 스토리 알 수 있어 벼락치기(?)하기 좋음. (틀린 정보도 많으니 주의)



소담한 하루 작가님의 인풋 소스들.

1. 유튜브: 체인지 그라운드 - 좋은 책을 많이 소개시켜줌.

뼈아대 : 신영준 박사님과 고영성 작가님께서 촌철살인같은 말을 많이 하심. 헤이해졌을 때 보면 도움이 많이 됨.

요가소년 - 잠을 잘 못 잘 때나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요가니드라를 하면 도움이 됨.

2. 독서 : 바보빅터 / 선물 / 선택 / 독서천재가 된 홍팀장 / 쿠션 / 완벽한 공부법 / 일취월장 / 타이탄의 도구들 /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 글쓰기의 최전선 / 쓰기의 말들 / 가짜 감정 / 말그릇

개인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은 책들.

3. 웹툰 : 내일 : 저승사자가 사람들의 자살을 막는 내용으로 사회 문제 앞에서 우리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를 일깨워줌.

야채호빵의 봄방학 : 학생들에게 일어나는 일을 그린 내용. 선생님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진정한 어른이라면 아이들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일깨워줌.

4. 서메리 작가님 브런치 : 5년간의 회사생활을 그만두고 프리랜서 번역가로 일하시는 분. 브런치에서 프리랜서 생활에 대한 정보와 읽기 힘든 고전을 풀어 설명해주는 글 연재. 프리랜서 생활을 꿈꾸는 내게 큰 도움이 됨.

신영준 박사님 브런치 : 메타인지, 데일리 리포트, 회사생활, 공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음.

피터님 브런치 : 경험수집잡화점의 여러 모임 활동 덕분에 삶이 윤택해짐.



마지막으로 티라노 작가님의 인풋소스들 입니다. (๑˃̵ᴗ˂̵)و

1. 유투브: 체인지그라운드, 뼈아대

- 웅이사의 하루공부를 많이 봐요.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될때!

- 공부법이나 실행법이 궁금할때

2. 유투브: 김미경 TV

3. 세바시: 마음에 드는 주제로 골라서 봅니다.

4. 웹툰:

(1) 내일 : 참 좋아하는 웹툰.

다른 사람의 마음에 공감하고 같이 아파할 수 있는 순간을 선사함

(2) 비질란테 : 법과 사회에 대해 고민하게 해줌. 기여하고 싶은 지점에 대한 고민.

5. 서늘한 여름밤님의 컨텐츠 : 나에게 다정한 하루, 어차피 내마음입니다.

6. M2 모임: 독서, 자기관리 모임/주1회

7. 사부와의 면담시간:

한달에 한번, 연차를 내서 사부를 만나요. 대신 여행일정을 길게 잡지 못하고, 아이가 아플땐 시부모님 찬스를 쓰죠. 고민을 나누고 방법을 물어봅니다.

8. 독서: 틈틈이 합니다! ㅎㅎ

9. 언론보도내용 스크랩!



순식간에 굉장히 많은 사이트를 만나셨죠? 맘에 드는 사이트 있으신가요? 좋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발견하고 주기적으로 들어가서 챙겨보세요. 여러분의 인풋이 더 풍성해 짐을 느끼실 거에요.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과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점이에요.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조금씩 관심사를 넓혀가보시고, 2019년에는 새로운 영역으로도 눈을 돌려보시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내일 글은 일과삶 작가님이 <'피드백'만 했다면 이제는 '피드포워드'를>이라는 제목으로 성장의 비결로 피드포워드를 이야기하는 글이 발행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나이도, 직업도 다양한 7명이 펼쳐내는 성장 스토리. 매일 오전 8시 발행되는(주말에는 오전 11시) 성장의 비결이 궁금하다면 매거진 구독을 눌러주세요. 한 뼘 더 성장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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