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수집잡화점 북클럽 오픈
"나를 찾아가는 여행"
안녕하세요 피터에요.
제일 좋아하는 책 이야기와 삶 이야기를 실컷 하기도 하고 듣고도 싶어서 <경험수집잡화점 북클럽>을 만들었어요. 1년 동안 한 달에 한 번 총 12번 모임을 가질 예정이고요, 이번 북클럽 테마는 <나를 찾아가는 여행> 입니다. 인생에서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삶은 이전과 같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이해를 토대로 삶의 재미와 의미를 발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선정된 책을 읽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더불어 나와는 다른(또 같은) 다양한 사람들의 시각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๑˃̵ᴗ˂̵)و 오마에 겐이치가 사람이 바뀌려면 3가지 중 하나가 바뀌어야 한다고 했는데, 시간을 달리 쓰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가는 걸 말해요. 북클럽에 참석하시면서 이전과는 다르게 시간을 써보시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면서 삶을 바꾸어 나가 보시는 건 어떤가요?
<모임 정보>
장소 : 강남지역 예상 (확정인원에게 공유)
일정 :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시간 : 저녁 7시반 ~ 9시반 (2시간)
비용 : 1번 참석, 3번 참석, 6번 참석, 12번 참석 옵션 (6번/12번 참석 옵션을 선택하시면 경험수집잡화점의 유료 온라인 모임 참석권을 제공합니다 ^^)
신청방법 : 링크의 신청서 작성 및 입금
[운영방법 - 모임 전]
1. 그 달의 선정된 책 읽기
2. 꼭 해올 일 :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문장 또는 공유하고 싶은 문장 3개 적어오기
[운영방법 - 모임 시]
1. (15분) 아이스 브레이킹 및 책 내용 간략 소개
2. (55분) 각자 읽은 책 소감 간단히 나누고 적어온 3개 문장 나눔. 공유되는 문장을 토대로 자율적 이야기 나눔
3. (40분) 진행자가 준비한 질문을 가지고 독서토론
4. (10분) 마무리 정리
[월별 책 리스트]
4월 『로빈슨크루소』 대니얼 디포
→ 성인이 되어 다시 읽은 로빈슨 크루소는 단순한 무인도 생존기가 아니었다. 그의 생을 통해 읽는 사람마다 달리 느껴지는 그 무엇이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에서도 이 책을 꼭 읽어봐야 할 고전 중 한 책으로 꼽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리뷰 보기)
5월 『굿라이프』 최인철
→ 행복에 관한 자신의 이론이 각자의 행복을 만들어간다. 따라서 원하는 만큼의 행복을 누리고 있지 못하다면 자신의 기질이나 환경이 문제일 수도 있지만, 행복에 대한 자신의 이론이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봐야 한다. 행복에 대한 이론이란 행복을 뭐라고 생각하느냐에 따른 대답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인가? 혹시 각종 미디어와 SNS에서 주입시킨 정형화된 개념을 행복이라고 쫓으며 살고 있진 않은가? '행복은 철저하게 일상적이다'는 저자의 주장처럼, 각자의 일상이 다르듯, 행복은 개인마다 다르다. (리뷰 보기)
6월 『힘 빼기의 기술』 김하나
→ 인생을 살아가면서 힘 빼기의 기술을 익히는 것은 너무 중요합니다. 어떻게 잔뜩 들어간 인생의 힘을 뺄 수 있을까요? 같이 모여서 이야기 나누어 봐요~
7월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카트린 지타
→ 저자는 자신의 무너진 삶을 회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한 여행을 떠났는데 그때부터 여행을 통해 자신을 치유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게 되어 이 책도 쓰게 되었다고 하네요. 우리도 이 책을 읽고 나누며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아갈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리뷰 보기)
8월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 미국의 많은 시인과 작가들의 사상에 영향을 준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가장 유명한 작품. 이 책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물욕에 찌든 사회를 등지고 월든이란 호숫가에서 오두막을 짓고 2년 2개월을 혼자 살아가며 관찰하고 사색한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와 또 중요하지 않지만 시간을 많이 쓰는 것은 무엇일까를 고민해 보면 어떨까요?
9월 『자존감수업』 윤홍균
→ 이 책은 자존감 전문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윤홍균 원장이 2년 넘게 심혈을 기울여 쓴 책으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높은 자존감을 갖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 낮은 자존감 때문에 내면의 불화와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10월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조르바를 읽으며 내가 얻고자 갈망하는 자유의 삶이란 무엇인가를 엿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리뷰 보기)
11월 『열두 발자국』 정재승
→ 인생의 지도를 그리는 빠른 방법이란 없습니다. 길을 잃고 방황하는 시간만이 온전한 지도를 만들어줍니다. 유치원생의 마음으로 미친 듯이 세상을 탐구하세요.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지도를 얻게 되는데, 그 지도가 아무리 엉성하더라도 자신만의 지도를 갖게 되면 그다음 계획을 짜고 어디서 머물지를 계획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정재승 교수님의 말씀처럼 이 책을 읽고 나누며 인생의 지도를 그려나가 보면 어떨까요? (리뷰 보기)
12월 『에고라는 적』 라이언 홀리데이
→ 에고를 지배할 것인가, 에고에 지배당할 것인가. 이 결과에 따라 우리의 삶의 완전히 뒤바뀔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에고에 지배당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게 될까요? 이 책을 읽고 나누며 방향을 찾아가 보면 어떨까요?
20년 1월 『나라는 이상한 나라』 송형석
→ 저자는 이 책에서 나에 대한 표면적인 사실들, 즉 나의 취향이나 인간관계, 감정을 풀어내는 방식 등으로 시작해 나에게 숨어 있는 이중적인 모습들, 스스로의 마음을 살펴보는 걸 방해하는 방어기제들, 무의식 속에 잠들어 있는 근원적인 콤플렉스와 무수한 욕망들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보면서 나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나라는 사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년 2월 『안으로 멀리 뛰기』 이병률
→ 이 땅의 청춘들이 여운을 품고 자기를 만드는 시간들, 자기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이병률 작가의 대화집을 읽으며 나를 만들고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떤가요?
20년 3월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 로버트 A. 존슨
→ 이 책은 융 심리학 이론을 토대로 인간 내면에 숨어 있는 어두운 존재, 즉 그림자를 연구한 심리분석서이다. 융 심리학에서 그림자란 우리가 외면하거나 무의식 속에 숨겨온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의미한다. 내면의 그림자와의 대면을 통해 자기 안의 모순과 갈등을 극복하고 온전한 자신을 되찾아 가는 기회를 발견해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