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
우리는 여행을 가거나 놀러 가자! 마음먹고 어딘가로 떠났을 때만 더 자연의 아름다움에 경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평소 매 순간 매 순간 하늘, 산, 바다를 보면서 감탄하기에는 삶이 너무 고되기도 하죠.
깨어난 후의 삶은 회사에서 아무리 지쳤던지에 상관없이 출근길, 퇴근길, 운동하러 나온 공원, 옥상에서 바라본 달과 야경 모두 매 순간 아름다운 느낌이었습니다.
여태껏 그 아름다움을 알아보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살아온 자신에게, 그리고 사람들에게
행복으로의 첫걸음은 지금 여러분에게 존재하는 그 순간,
항상 여러분 옆에 존재하던 주변 풍경의 아름다움을 인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