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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지는 노을은 나를 쓸쓸하게 만든다.
아련한 노을
쓸쓸한 저 노을
감히 저 형형색색의 것을
미천한 내가
표현할 수 있겠냐만
난 그것을
사랑이라 노래하고
희망이라 부르짖을 것이며
연민이라 그릴 것이고
용기라 새기겠다.
지는 것이 아쉬워
포기하지 않겠다.
긴 슬픔을 지내고 버티면
너는 반드시 내 등 뒤에서
다시 나타날 것이며
너의 새로운 등장을 감사하며
뒤돌아 너를 맞이하겠다.
관종의 일기장/ 에니어그램: 빼박 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