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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선표 Jun 20. 2020

한국의 리더들이 글을 쓰지 않아 생기는 4가지 해악

첫째, 리더가 글을 쓰지 않으면  온갖 사이비들이 대신 채우게 된다

한국의 리더들은 글을 쓰지 않습니다. 과거보다 오늘날에 더욱더 글을 쓰지 않습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신문에 연재하거나 책을 내지 않으면 대기업 회장이라고 하더라고 일반 독자들과 만나기 힘들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글을 써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데 말이죠.      

글을 써서 널리 퍼뜨릴 수 있는 수단은 과거보다 훨씬 더 잘 갖춰졌는데 글 쓰는 리더들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것이죠.


과거에는 그래도 큰 리더들이 자신의 경험을 글로 풀어내 사람들에게 알리곤 했습니다. 기업인들의 사례를 보면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도 자신의 자서전을 냈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신문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했죠. 이를 묶어서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라는 책도 냈고요.     



정치인 중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표적인 글 쓰는 정치인이었죠. 국회의원 선거에 떨어지고 2년 뒤인 1994년 <여보, 나 좀 도와줘>란 제목의 에세이집을 낸 이후 <노무현이 만난 링컨> 등 여러 권의 책을 꾸준히 펴냈죠.   


이처럼 과거에는 큰 리더들 중에 글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려는 이들을 드물게나마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사례를 찾아보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의 거물급 리더 중에서 책을 낸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저는 2018년에 나온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의 <초격차> 빼고는 딱히 떠오르는 책이 없습니다.     



한국의 리더들은 글을 쓰지 않는다


외국에선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창업자, 필 나이트 나이키 창업자, 밥 아이즈너 디즈니 CEO,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COO, 마쓰이 타다미쓰 무인양품 회장, 고모리 시게타카 후지필름홀딩스 회장 등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책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사이 대체 한국의 리더들은 얼마나 책을 썼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외국의 거물급 기업인, 각 분야 최고의 리더가 쓴 책이 한국에 번역돼 출간되면 SNS와 신문 문화면은 이를 소개하는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SNS에는 책 표지 사진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탁월한 리더의 경험을 온몸으로 흡수할 수 있었다’는 내용의 후기들이 수없이 올라오죠.     


인구 수와 경제 규모가 작아서 미국이나 일본보다 리더들이 쓴 책의 종류가 적은 건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리더들 중에서 글을 쓰는 이들의 비율 자체가 이 나라들보다 훨씬 적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고의 글쓰기 1화>


문제 1. 온갖 사이비들이 날뛰게 된다


리더에게 글쓰기는 그저 취미가 아닙니다. 사회가 그들에 부여한 책무죠. 공적인 책무이기 때문에 리더가 이를 게을리하면 사회는 그만큼의 해악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해악은 크게 4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글 쓰지 않는 리더가 사회에 불러오는 해악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최고의 리더가 글을 쓰지 않으면 그 자리는 온갖 잡다한 지식을 치렁치렁 싸맨 ‘사이비’들이 채우게 됩니다. 사이비들일수록 현란한 요설로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사회를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호랑이 없는 숲에 여우가 왕 노릇한다’는 속담은 다들 아실 텐데요. 짧은 속담이지만 변치 않는 진리가 담겨있죠. 진짜 무림 고수들이 강호를 떠나 초야에 묻혀 은거하면 그 자리는 삼류 무공을 갖고 으스대는 시정잡배들이 차지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주머니에서 돈 우려내는 것 밖에는 관심이 없는 게 이런 하수들의 공통점이죠.     

  


서점 매대나 SNS, 유튜브를 보면 온갖 감언이설을 앞세워 사람들을 유혹하는 책과 글, 방송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기 말만 따르면 노력 없이도 큰돈을 벌 수 있다고 떠벌리는 내용들이죠. 하루하루가 고달픈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감언이설은 귀에 착 달라붙을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에선 투자의 거장들이 열심히 책을 써냅니다. 필립 피셔는 너무 먼 이야기라고 하더라도 워런 버핏, 피터 린치, 켄 피셔, 레이 달리오 같은 인물들이 저마다 몇 권씩의 책을 써냈죠. 은퇴하고 나서 한가해졌을 때 쓴 게 아니라 현역으로 정신없이 월스트리트를 누비면서 쓴 책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돈 벌려고 책을 쓰는 걸까요? 돈이라면 이미 평생 쓰고 남을 만큼 넘쳐나는 이들이 그저 돈 몇 푼 벌려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자판을 두드리는 걸까요? 시간당 부가가치 생산액을 따져보면 이들에겐 책을 쓰는 일은 오히려 돈을 버리는 일일 텐데 말이죠.     

  

이들이 책을 쓰는 건 사람들에게 자신이 수십 년 간 투자업계에서 일하면서 몸에 익힌 투자의 원칙을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광기에 휘말려 전 재산을 싸들고 투기판에 뛰어들어다가 쫄딱 망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걸 막기 위해서죠.      

  

<최고의 글쓰기 2화>

  

자신이 갖고 있는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온갖 거짓말과 계략에 속아 피해를 입는 걸 막기 위해서 책을 썼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잊을만하면 투기 광풍이 불어 닥치고, 대형 금융사기가 반복되는 데는 한국 투자업계의 리더들이 자신들이 알고 있는 투자의 원칙을 사람들에게 쉽게 풀어서 전하는 데 게을렀던 책임도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투자업계에서 수십 년 넘게 몸담으면서 말단 직원부터 시작해서 리더의 자리까지 오른 분들이 자신이 체득한 지식을 대중들에게 공개하지 않는 사이 온갖 사기꾼들이 몰려나와 ‘투자 전문가’라는 그럴듯한 타이틀을 갖고 사람들을 혹세무민 했으니까요.      


투자뿐 아니라 사회 모든 분야에서 마찬가지입니다. 호랑이 없는 산에서 여우가 왕 노릇 하려고 덤비는 건 말이죠.



문제 2. 지적 자산이 리더의 머릿속에만 머문다


둘째, 글을 쓰지 않음으로써 그가 수십 년 동안 쌓아온 소중한 지적 자산이 사회에 공유되지 않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그대로 반복해야 하니 사회적으로 매우 비효율적이고 큰 손해입니다.      


“한 노인의 죽음은 한 개의 도서관이 사라지는 것과 같다” 어디선가 몇 번쯤은 들어봤음직한 격언인데요.      

  

한 사람의 삶은 도서관을 짓는 것과 같다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쌓아나갈 때마다 도서관 서가에 한 권씩 책이 꽂히는 거죠.      

  

도서관의 규모와 그 안에 읽을 만한 책이 얼마나 있는지는 그 사람이 살아온 삶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도서관이 초라하고 갖고 있는 책이 적은 것도 아니고 나이가 많다고 해서 서가가 책으로 빽빽한 것도 아니죠.      

  

도서관이 갖고 있는 장서의 수는 그가 살아온 삶의 밀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한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인물이라면 분명 다른 이들보다 더 치열한 삶을 살아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리더들의 도서관은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 지식과 지혜, 그만큼이나 많은 시행착오와 극복의 사례들로 가득하죠.      


리더가 글을 쓰지 않는다는 건 엄청난 시간과 노력, 비용을 들여 도서관을 만들었지만, 도서관에 있는 책을 다른 이들에게 빌려주지 않고 자기 혼자만 보겠다고 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기적인 태도입니다.     

  

리더가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데는 그보다 앞서간 다른 수많은 리더들이 글을 통해 남긴 지혜와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많은 노력과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면 더욱더 이기적인 태도로 보입니다. 받기만 하고 남한테는 베풀지 않겠다는 거니까요.


리더의 글에는 그가 살아오면서 마주쳐야 했던 실패, 시행착오, 좌절의 경험이 담길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든 평생 탄탄대로만 걸으며 살아올 수는 없으니까요.      

  

자신이 어떻게 그 같은 위기들을 극복했는지에 대해 리더가 직접 설명하는 글은 독자들에게 같은 유형의 위기가 닥쳤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말해주는 귀중한 가르침이 되죠.      

  

더 나아가 애초에 그가 겪었던 것과 같은 시행착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도 주죠.     

  

‘넘어질 수는 있지만 누가 나를 일으켜 세워줄 거라 생각하고 그대로 누워있으면 안 된다’는 조언 역시 실제로 업적을 이룬 리더만이 해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문제 3. 사회가 불신에 가득차게 된다


셋째, 리더가 글을 쓰지 않음으로써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주요 기관들에 대한 신뢰는 점점 더 약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생겨난 사회적 불신은 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동력을 갉아먹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당사자가 자기 스스로의 삶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는 이상 그에 대해서 알 길이 없죠. 가장 가까운 가족이라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자님은 자신의 부모님이 어린 시절에는 어떤 아이였는지, 젊은 시절은 어떻게 보냈는지, 두 분은 어디서 만나 어떻게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서 어떻게 연애를 했고, 신혼 초에는 어디서, 어떻게 살았는지, 두 분의 직장 생활은 어땠는지에 대해서 빠짐없이 잘 알고 계시나요?      


이 질문에 대해서 자신 있게 “예”라고 대답할 분은 몇 분 안 계실 거 같은데요. 가장 가까운 가족인 부모님도 이런데 다른 사람들은 더 말할 것도 없겠지요.     

 


아무리 사회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매일 같이 신문과 방송에 나오는 인물이라고 하더라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그 인물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하나하나씩 털어놓지 않는 이상 알 길이 없죠.     

  

만약 “내가 사회적으로 이만큼이나 성공했는데 나에 대해서 당연히 사람들이 잘 알 거야”라고 생각하는 리더가 있다면 오만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정치, 경제, 행정, 법조, 과학, 문화, 예술, 학문 등 각 분야에서 리더로 불리는 이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면 대중들이 실제로 그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질과 노력은 무엇인지,


해당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일하는지, 해당 분야가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제대로 알 길이 없습니다.     


영화나 소설 속에 나온 이미지만을 보고 지레짐작하면서 ‘분명 저럴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업인은 언제나 정치인한테 뇌물이나 주면서 직원들 고혈이나 빨아먹으려고 혈안이 된 인간들이고, 정치인들은 뇌물이나 받아먹으면서 국가의 미래에는 털끝만치도 관심 없는 인간들이고,


검찰은 자신들 권력을 유지하는 일에만 매달리면서 사건이나 조작하는 인간들이고, 경찰은 그 하수인이고, 금융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남들 등이나 처먹으려고 안달이 난 인간들이 되는 거죠.      


어떤 분야든 높은 놈들은 다 나쁜 놈들이고 사기꾼인 세상이죠. 만약 진짜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 모든 리더들이 이렇다고 하면 한국이 이미 망하지 않은 게 이상하기만 한데요. 한국이 진짜 이런 나라라고 생각하시나요?     

각 분야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떳떳하게 성공을 거둔 리더들이 스스로 걸어온 길에 대해서 솔직하고 담백하게 이야기하지 않는 이상 이미 사람들 머릿속에 자리 잡은 영화와 소설 속의 과장되고 왜곡된 이미지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주요 기관과 분야에 대해서 갖는 불신감이 높아질수록 사회는 앞으로 나아갈 동력을 잃게 됩니다. 불신이 지배하는 사회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으니까요.     



문제 4. 사회 전체의 판단력이 떨어진다


넷째, 리더들이 글을 쓰지 않음으로써 사회는 ‘옳고, 그름’을 기준으로 한 논리적 판단에 따라 움직이는 대신 ‘좋다, 싫다’는 순간의 감정에 휘둘리게 됩니다 . 논리와 이성을 바탕으로 접근해야 하는 복잡한 사회 문제들을 해결할 역량이 떨어지게 되고, 문제는 더 심각해지고 서로가 서로를 탓하기만 하는 사회가 됩니다.     


“나는 어떤 원칙들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스티브 잡스, 윈스턴 처칠, 레오나르도 다빈치 같은 사람들을 성공으로 이끌었는지 정말로 알고 싶다.”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츠 창업자가 자신의 책 <원칙>에서 자신이 이 책을 쓴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쓴 문장인데요.     


사람들이 리더의 글을 읽는 가장 큰 이유는 그들로부터 생각의 흐름을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책을 쓴 리더들이 어떤 상황에 마주쳤을 때 어떤 근거로 어떤 판단을 내렸고 어떻게 자신의 생각을 현실에서 실천해나갔는지를 배우기 위해서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리더들의 생각법을 배우기 위해서 그들이 쓴 글과 책을 읽는 겁니다. 개인에 대한 존경심 때문에 그의 글을 읽는다기보다 그 사람의 삶이 자신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교훈을 배우기 위해 읽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각자 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리더들이라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리더들의 문제 해결법은 치밀어 오르는 순간의 감정이 아닌 냉철한 논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지고요.     

이성과 논리를 통해 분석하고, 판단하고, 계획하고, 실천하는 사고방식이 자리 잡지 못한 사회는 끓어오르는 감정에 휩싸인 채 모든 문제를 마주하게 됩니다.     


복잡한 사회문제들이 해결의 기미조차 보이 못한 채 점점 더 악화되기만 하고,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손가락질하며 시간만 보내게 되는 거죠. 쇠락하는 사회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이번글에서는 <한국의 리더들이 글을 쓰지 않아 생기는 4가지 해악>이란 제목으로 리더들이 글 쓰기를 게을리하는 사회는 어떤 문제들과 맞닥뜨리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리더들이 글을 쓰지 않아 네 가지 문제점이 나타난다는 말은 반대로 리더들이 적극적으로 글을 쓰는 사회는 네 가지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말과 같은데요. 앞서 설명드렸던  네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면서 이번 글은 여기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첫째, 최고의 리더가 글을 쓰지 않으면 그 자리는 온갖 잡다한 지식을 치렁치렁 싸맨 ‘사이비’들이 채우게 됩니다.


둘째, 글을 쓰지 않음으로써 그가 수십 년 동안 쌓아온 소중한 지적 자산이 사회에 공유되지 않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셋째, 리더가 글을 쓰지 않음으로써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주요 기관들에 대한 신뢰는 점점 더 약해지게 됩니다.


넷째, 리더들이 글을 쓰지 않음으로써 사회는 ‘옳고, 그름’을 기준으로 한 논리적 판단 대신 ‘좋다, 싫다’는 순간의 감정이 사회를 움직이게 만듭니다.


홍선표 한국경제신문 기자

rickeygo@nave.com


<최고의 글쓰기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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