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우리의 능력은 무한하다.

하나님의 권능을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무한한 것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아래의 은총이란 것을 알게 되어

나아감에 두려움이 없고 한계가 없게 된다.

한계에 부딪히는 것은

무한한 능력을 갖기 위한 성장의 과정이다.

그렇다면 그 한계와 어려움과 과제는

나의 능력을 이끌어 줄 즐거운 과제인 것이다.

한계 없음의 과정으로 가기 위한 한계 지음이 이해될 때

모든 사건 사고는 축복이 되고 은혜가 된다.

`24년 12월 겨울은 나에게 가장 혹독한 시련의 시기였지만

반대급부로 얻어지는 것들이 많았다.

모든 관계가 새롭게 정립되었다.

큐티와 기도와 예배와 찬양을 드리는 가족들의 모습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속으로 올라타게 되었다.

유한함에서 무한함의 과정을 이해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은 즐겁다.

즐겁고 설렐 수밖에 없다.

하루가 새롭고 선물 받은 은혜받은 삶이며

어떠한 과정도 그 과정 속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축복된다.

그렇게 세 살배기 아들의 네 살 생일을 한 주 앞둔

설레는 크리스마스 전 주를

매일의 큐티 속에서 조용히 성장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