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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브레이커 Jun 19. 2021

30대에 평생 노후 준비 끝내는 가장 쉬운 방법 1가지

저는 34살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생각한 건 노후 준비였습니다.


당신은 노후 준비를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은퇴 이후 삶을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우리나라 60대 이상 자살률은 oced 가입국중 1위입니다.

원인 1순위는 경제적 빈곤입니다. 즉, 노후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노후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 2가지가 있다.

1. 금융 상식 부족

2. 내리사랑 문화 


첫 번째는 금융상식에 부족으로 노후 준비 자체를 생각하지 않는다.

돈을 벌고 그냥 모으고 하다 보면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만 합니다.

최근 들어 부동산, 주식, 코인 등등 환경의 영향으로 모든 세대가 금융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건

좋은 현상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금융문맹 국이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경제적으로 부유한 집안이 아니라면 금융에 대한 교육이 전무한 현실입니다.

금융 상식이 없으면 돈을 벌어도 결국 돈을 지키지 못하고 활용하지 못해 노후준비를 하지 못합니다. 


두 번째는 내리사랑 문화이다.

우리나라는 부모의 희생이 당연하다는 문화가 있다. 자식을 위해 희생하다 자신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가장 최악은 부모의 희생을 기반으로 성공한 자식들이 부모의 노후를 책임지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최근 이런 현상을 '현대판 고려장'이라고도 말한다. 우리나라 특유의 문화에서 비롯된 부작용이다. 

자식의 독립을 존중하는 유럽 국가에서는 별로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기도 하다.


자식을 대학까지 보내는데 5억~10억 사이 정도 비용이 든다고 한다.

고소득 부모가 아니라면 자신의 경제 활동에 많은 부분을 자식에게 투자하고 있다는 뜻이다.

안타깝게도 희생한 결과 자신의 노후를 챙기지 못해 쓸쓸한 노년을 보내게 된다.


올바른 노후 준비는 시기는 언제 일까?

경제 전문가들은 경제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 노후준비를 해야 된다고 말한다.

나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노후준비를 20대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누군가는 미래의 노후를 위해 현재를 포기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 이야기한다.

(준비를 하기에 현재를 살아가기도 벅찬 건 공감된다..)


이 부분은 개인마다 성향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욜로족이 있는 반면 파이어족이 있고 , 캥거루족이 있는 반면 홀로서기족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누가 맞다 틀리다는 개인의 자유이다.


다만 노후 준비를 미리 시작한 입장에서 34살 노후준비가 끝낸 가장 쉬운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노후 준비를 하는 가장 흔한 형태는 '국민연금'일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듯이 국민연금은 최소생계비로 측정이 되어있고 현실적인 

노후 준비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최근 유명해진 주식 전문가 존 리 대표는 ' 노후 준비를 주식으로 하라' 이야기한다.

한 달에 주식을 20년 정도 꾸준히 모아서 노후를 대비하라는 의미이다.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한주씩 사모으고 팔지 않고 견디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나는 성향상 주식은 최소한으로만 한다. 주식 변동성을 견디는 게 괴롭다...)


내가 노후준비를 끝낸 방법은 '수익형 부동산'을 매매하는 것이다.

수익형 부동산은 건물이 망가질 때까지 끊임없이 현금흐름을 만들어 준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노후 준비 하기에 충분하다.


내가 생각하는 노후 준비는 60대 이후에 아무 노동 없이 월 300 정도의 현금흐름이다.

현재 국민연금, 수익형 부동산, 주식 등을 합치면 60세 이후 300만 원 정도 계산이 나온다.

30대에 노후준비를 끝낸 것이다.

노후 준비가 끝난 이후 가장 좋은 점은 말 그대로 노후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노후준비가 끝나면 더 이상 노후를 위한 준비보다 온전히 현재에 대한 투자가 가능한다.

현재 나의 수입은 노후가 아닌 현재를 위한 투자로 사용된다. 노후준비가 끝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수익형 부동산을 공부하고 구입하면서 느낀 것은 대부분 은퇴 직전에 관심을 가진다.

말 그대로 이제 수입이 없어지니까 취업은 안되고 불안한 마음에 수익형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큰 문제가 생긴다.


아무것도 모르고 은퇴시점에 되었을 때 '월세 따박 따박'이라는 마법의 단어에 속는 다면

지금까지 평생 모아 온 은퇴 자금을 허무하게 날릴 수 있다.

사기 아닌 사기 치를 사람들이 주 타깃이 은퇴시점에 수익형 다가구에 관심 갖는 사람들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 때문에 조급해져 있는 심리를 이용해서 사기를 친다.


아마도 지금은 

'당장 먹고 살 돈이 없는데?'

'나한테는 너무 먼 얘기인데?'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기에 지금부터 관심 갖고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비참한 노후가 되지 않기 위해서 현재의 노력은 필수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돈을 벌지 않아 주식에 대해 관심도 없고 공부하지 않는다면 돈이 생겨도 주식투자를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주식에 큰 기회를 미리 준비하지 못한 사람은 잡지 못했을 것이다.)


현재 노후준비에 대해서 관심 갖지 않고 모른다면 이후 준비가 되기란 불가능할 것이다.

관심이 있다면 수익형 부동산에 지금부터 공부하기를 추천한다.


젊은 나이에 현금 흐름은 미래에 부를 만드는데 가장 핵심 요소이다.

많은 사람이 더 높은 연봉, 소액 투자, 부업, 등등 어떻게든 더 많은 수입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현재 현금흐름을 늘리고 노후 준비도 같이 되는 유일한 방법이 '수익형 부동산'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10년간 돈을 모아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왔고 32살에 '수익형 부동산'을 구입하고 수익률을 조금씩 늘려오고 있다.


물론 아파트를 구입했다면 시세차익으로 큰돈을 벌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한 건 꾸준한 현금흐름과 노후준비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두고 선택했다.

아직 젊기에 지금부터라도 더 생기는 현금들을 가지고 이것저것 도전해 보고 싶다.

노후 준비가 끝나기에 과감한 선택들이 가능하다.


지금 당장 눈앞에 것만 보고 살아가고 계획하면 미래에 대한 준비가 올바르게 되지 어렵다 생각한다.

경제적으로 노후에 대한 고민들이 나의 미래의 계획들을 세울 수 있고, 미래에 대한 계획들이 

결국 현재의 순간들에 더 집중하고 열심히 살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매달 나오는 대출 이자를 보면서 동기부여를 받는다...ㅎ)


지금 당신은 어떻게 노후 준비를 하고 있나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궁금한 점 댓글 달아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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