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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 관찰과 기록 Ⅰ

관찰과 기록 1) 논문, 흔적, 의욕, 평판, 평범한 사람

by 천년하루

▶ 감성적 관찰과 기록 1)

「감성 전이」

작은 신경계 세포에 기억 인자가 함유되어 있어 감성이 작용하고, 수직적 전달 또는 수평적 이동하거나 변이 되는데, 이런 과정을 살펴보고 비교・분석하여 감성 전이 확장에 대해 알아본다.
- 인간과 비교 가능한 대상을 통해 핵심 요소를 추론할 수 있다.
- 대상의 선정과 분석은 인간 중심의 관점과 관심에서 시작한다.
- 선정된 대상 중심의 관점과 관심에서 인간의 핵심을 비판한다.
- 인간과 대상의 핵심은 각각의 본질을 찾고 분석하여 추론한다.
합리적 의심을 통해 식물, 동물, 생물, 무생물, 물질, 비물질, 세포, 분자, 원자, 전자와 인간의 핵심 요소를 비교 분석하여 감성이 전이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관찰하고 분석하고 기록하면 정보가 된다. 관찰은 어떤 사물이나 자연현상 등의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살피는 것으로 시작된다. 관찰을 하다 보면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기도 하지만 최종적으로 규칙성을 찾아내는데 더 큰 점수를 주고 싶다.


관찰만 잘하면 새로운 학설이나 예외 현상을 발견하여 역사에 도움을 주는 존재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이런 사실은 조금의 관심만 가지면 확인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누군가는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런 일은 아주 먼 옛날부터 일어난 사실로 누구나 아는 현상이었는데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분석한 존재는 조금 늦은 시기에 나타난다.


우리가 잘 아는 뉴턴이라는 존재이다. 이런 현상을 분석하고 내용을 기록하여 정리한 것이 뉴턴이 발견한 만유인력의 법칙인 것이다. 물체와 물체 사이에는 서로 끌어당기는 어떤 힘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발견만 하고 분석하고 그 내용을 기록하지 않았다면 지금 이 사실을 발견한 사람이 당신이 될 수도 있었다.


현시대에서는 우리의 행동 등 일정한 형태의 유형이나 양식을 관찰하고 분석하여 기록한 것을 이용하려고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있다. 이런 자료를 빅데이터라고 만들어 쓰려고 한다. 이는 어떤 사실을 관찰하고 분석하여 기록한 정보인데 그 안에는 개개인의 개인적 정보가 존재하여 개인 정보의 수집으로 쉽게 이를 이용하기 어렵다.


관찰하고 분석하고 기록한 것을 다 이용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존재를 대상으로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역사적인 존재가 될 수도 있고 우리가 정해놓은 테두리를 벗어난 존재가 될 수도 있다. 관찰 대상을 잘 선택하여 역사적인 존재가 당신이 되기를 기원한다.


▷ 논문

선택한 분야의 논제에 선행자의 흔적을 바탕으로 통계적 오차를 찾아내어 가설을 설정하고 분석하여 논리적으로 해석하거나 추론한다.


▷ 흔적

도둑은 흔적을 지워야 한다.

감식은 흔적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흔적을 남겨야 한다.


▷ 의욕

학업 성취 의욕이 있으나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의 가방은 무겁다. 참고도서 안에 문제의 답이 있음을 인식하고 있어 문제 해결을 위한 도서를 최대한 많이 보유하려고 한다.

시간제한에서 벗어나 학습에 매진한다면 문제의 답을 찾아 해결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공부를 못하는 대상의 가방은 무겁고 학습에 매진하지 못한 관계로 학업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육체 및 정신적 피로가 빠르고 시험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 평판

평판은 세상 사람들의 비평을 말하고, 능력은 일을 감당해 낼 수 있는 힘을 말한다. 평판은 학연, 지연, 혈연 등 높은 친화력으로 타인과 잘 어울리고 기분 좋게 하는 사람이 우대받고, 능력은 학력, 지력, 경력 등 경쟁력이 뛰어나 업무처리 능력이 빠르고 정확한 사람이 우대받는다.

평판은 사람 중심이고, 능력은 업무 중심으로 가치 기준에 차이가 존재하며 서로의 가치를 포함한다. “능력이 좋다” 안에 좋은 평판이 있을 수 있고, “평판이 좋다” 안에 높은 능력이 있을 수 있다. 누굴 어디에 배치하여 효율성을 높이느냐는 경영자의 몫으로 높은 친화력에 경쟁력이 뛰어난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은 책임자가 선택해야 할 문제이다.


평판, 능력 둘 사이에 차이가 존재한다면 어디에 우선을 둘 것인가?

- 업무 중심에는 경쟁자가 있고, 사람 중심에는 비평가가 있다.

“업무 중심에는 경쟁자가 있고”
⇒ 업무능력자 ≥ 평범한 사람

“사람 중심에는 비평가가 있다.”
⇒ 평판이 좋은 사람 ≥ 평범한 사람

- 일이 어려우면 열심히 해서 극복해도 사람이 어려우면 일을 같이 못한다.

“일이 어려우면 열심히 해서 극복해도”
⇒ 업무능력자 = 노력하는 평범한 사람

“사람이 어려우면 일을 같이 못한다.”
⇒ 업무능력이 좋고 평판 나쁜 사람 ≤ 평범한 사람
⇒ 평판이 좋고 업무능력 낮은 사람 ≤ 평범한 사람

평판, 능력 둘 사이에 차이가 존재한다면 노력하는 평범한 사람을 배치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최선이다. 사람이 어려우면 일의 능률이 떨어진다는 것은 당연하다. 옆에 있는 동료는 함께 일을 하며 밥을 먹는 식구다. 식구끼리 의심하지 말고 진심으로 걱정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 “업무 중심이 우선이냐, 사람 중심이 우선이냐”라는 문제가 나올 수 없다. 평판과 능력보다 함께하는 내 동료에게 최선을 다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이 글을 읽고 있는 평범한 능력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당신이 최고의 존재인 것이다.


▷ 평범한 사람

평범한 사람인 중인은 선택과 도전의 기회를 가진 자이다. 상인과 하인은 일 방향으로 흐르거나 유지되지만 중간자는 매개자로 움직임을 가지고 있다. 일방인 자에 비해 모든 면에서 한 번의 기회가 더 있다는 것이다.

세 명 중 중간자는 운신의 폭도 다양하다. 중심을 유지할 수도 세력에 접근할 수도 있는 위치에 있어 국가 정권을 유지할 수도 교체할 수도 있는 권한을 가진 존재인 것이다.



「감성 전이」

작은 신경계 세포에 기억 인자가 함유되어 있어 감성이 작용하고, 수직적 전달 또는 수평적 이동하거나 변이 되는데, 이런 과정을 살펴보고 비교・분석하여 감성 전이 확장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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