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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hkong 노콩 Jul 28. 2022

아빠, 어부

<무채색의 정원> 그림책 첨부

일상의 행복을 그림에 담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평범한 하루가 훗날 추억으로 남고 계속 계속 되새겨지는 순간을 그리고 싶습니다


오늘의 이야기에서는 아빠가 어부인 아이의 일상을 담았습니다.

하루는 아이가 아빠를 따라 바다에 갔습니다.

아이는 아빠의 하루를 배우고 아빠는 아이에게 추억을 선물합니다.

부자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그물을 치고 함께 이야기합니다.

무엇을 잡힐지 상상합니다. 그물을 걷고 보니 새끼 물고기가 잡혔습니다.

아빠는 새끼 물고기를 바다에 놓아줍니다. 그리고 함께 집으로 돌아옵니다.


아빠는 아들에게, 엄마는 딸에게, 부모는 자녀에게 혹은 어른은 아이들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는 것이 중요할까라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그것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켜야 하는 일

소중하게 다루고 배려해야 하는 일을 가르쳐줘야 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현재 국내 어업의 어린 물고기 남획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는 수산자원고갈을 심화시키는 행위입니다.

자연스럽게 지켜야 하는 일을 지키고 배려해야 하는 일을 배려하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처럼 어른들도, 어른처럼 아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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